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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민주시민교육원, ‘노란 리본의 마음’ 기획 전시

다양한 작품으로 세월호 참사 진실의 메시지 전파
8월 2일~10월 29일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 전시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노란 리본의 마음’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 채수정 작가의 작품과 4.16기억저장소에서 소장 중인 세월호 참사 기억 예술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채수정 작가는 “잊지 않겠다고 했던 약속, 함께 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캘리그래피는 글자나 글씨를 그림의 영역으로 확대하여 형상하는 장르로서,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세월호 유가족들과 만나 듣고 느낀 부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전시 작품들은 가족들이 느끼고 있는 아픔, 그리움이 애절하게 스며들어 있다. 아이들의 꿈을 담은 작품에는 봄이 활짝 녹아있기도 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본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세월호 참사 진실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며 참사에 대한 기억을 진상규명을 위해 행동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끌어내기 위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전시는 4.16민주시민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021년 8월 2일(월)부터 2021년 10월 29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 장소 및 일정은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http://www.goe416.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기억을 넘어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염원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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