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청 주택과의 적극행정으로 시민들 개인신상정보 보호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3월 27일자 본지(제180호)에 초지역 메이저타운푸르지오 메트로단지 입주민에 대한 관리소 직원의 욕설 파문이 보도된 바 있다. 아직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 주택과(과장 홍석효)가 4월 5일 직접 피해자를 만나 사태 파악에 나섰다. 지난 3월 14일에 발생한 관리소 직원의 욕설 사건을 이렇다. 입주민 피해자 A 씨는 메트로 단지 공식 사이트인 ‘아파트너’에 주민 불편 사항인 3가지 민원을 3월 10일에 올렸고 답변이 일부만 진행돼 3월 13일에 재차 세 가지 질문을 올렸다. 다음날(3월 14일)에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관리사무소로 오세요’라는 답장을 받았다. 그러나 직장일로 방문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일 또다시 두 번의 문자를 받고 몇 십 분쯤 지나서 ‘뒤에서 속닥이 까지말고(속닥거리지 말고) 관리사무소로 와서 얘기하시오. 다른 장소도 좋고’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러한 문자 메시지를 입주민 A 씨가 ‘아파트너’에 게재하고 관리 업체에 전화해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사동지대(이하 사동지대) 사태가 갈수록 감정 대립에서 폭력 양상을 띠고 있다. 사동지대는 지난 8월 10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18대 지대장 선거를 진행해 9월 1일 신임 지대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선출 당시부터 대원 간 갈등으로 임명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며 혼란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내부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할 기미가 없자 신임 지대장 측(이하 신임 측)에서 ‘국민제안’을 했다. 국민제안은 9월 2일 1차와 11월 22일 2차로 나뉜다. 1차 접수 후 바로 전·현직 지대장이 ‘확인서’를 작성해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싶었으나 어찌 된 영문인지 지금까지 평행선을 걷고 있다. 대원 간 갈등이 고조되며 신임 지대장이 11월 21일 단체 밴드에 사의 표명을 하게 됐다. 신임 지대장은 “업무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지대장이 뽑게 되어 있는 간부 선임에 개입해 특정인을 해임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11월 22일 신임 측 간부들에 의해 긴급회의 개최를 11월 28일에 열어 18대 지대장 사의 표명 철회 권유, 사동 지대 밴드 개설, 신입
안산시청 민원동이 6월경 철거를 앞두고 있다. 민원동에 입주한 부서뿐 아니라 한양증권 빌딩 1층에 입주한 주택과 이전도 점쳐지고 있다. 문제는 이 부서들을 어디로 입주할 것이냐다. 전임 시장 임기 중에 한양빌딩과 네스앙스 빌딩 매입이 거론된 적이 있었다. 결국 유야무야됐지만 동시 다발적인 부서 이전에 따라 다시 임대 물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부동산 전문가는 “오랜 기간 비어 있던 건물이라 보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평을 내놓는다. 경기 불황의 여파로 개인 임대 물건이 아닌 와스타디움이나 현재 비어 있는 시 소유 건물로의 분산 이전이 타당하다는 주장도 대두되고 있다. 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아 졸속 이전 계획으로 행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 우려스러운 면도 있다. 민간 물건으로 방향 전환 시 치열한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
<광덕4로입구지하차도(오후11시22분)> 지난 1월 6일 밤에 내린 폭설로 도로 정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안산시 관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자동염사분사시설에 대한 작동유무가 문제의 중심에 섰다. 몇 해 전부터 안산시에 설치된 염사분사시설의 성능에 대한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2년 동안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아 검증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달랐다. 올겨울 초부터 간헐적인 눈이 내리더니 지난 6일에는 폭설이 내려 검증할 기회가 주어졌다. 당일 눈은 대부분 오후11시경에 최대 적설량을 기록해 취재 취지에 부합했다. <수인선지하차도(오후11시24분)> 우선 6일 오후 11시 22분 광덕4로입구지하차도, 11시 24분 수인선지하차도, 11시 32분 상록수역 2번 출구(상록구 이동) 도로에서 수인선 북고개삼거리 수원방향 진입로 언덕길, 11시 43분 팔곡지하차도 순으로 확인했다. 취재한 결과 제설을 위해 염수가 분사됐는지 의심스러운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동에서 북고개삼거리 방향 언덕길(오후11시32분)> 이에 대해 안산시 상록구청 도로교통과 담당자는 “세 번 뿌렸다. 1월 6일 오후 7시 20분경, 9시
안산 구마교회 사건 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6일 긴급 구성 및 첫 회의 후 7일에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안산시청 정문에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밝혀지고 있는 안산지역 구마교회 오 목사의 아동청소년 성 착취 및 학대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구속과 엄정한 법 집행, 지역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형 기자 <성명서> ‘구마교회 오 목사 성 착취 및 학대 사건’ 가해자집단을 즉각 구속하고 엄중 처벌하라!! 안산지역 아동, 청소년 안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2020년 12월 15일 중앙 언론사에 의해 드러난 안산시 소재 교회(이하 구마교회) 오모목사 아동청소년 성 착취 및 학대 사건은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알려주었다. 더욱이 얼마 전 조두순 출소로 고통을 겪은 안산시민들은 또 다시 우리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가해진 폭력적인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왜 이런 사건들은 계속 일어나는가? 우리가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는 이곳, 안산은 안전한가? 오 목사는 음란죄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추악한 성 착취를 자행하였고, 그 곳에서 감금, 사회와 가족과의 단절, 하루 17시간 이상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