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아이를 키우는 일은 기쁨으로 가득하지만, 때로는 쉼 없이 이어지는 하루 속에서 부모의 마음도 지치기 마련이다. 누군가의 엄마와 아빠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잠시 숨을 고르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안산시 시립어린이집이 육아와 일상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해 따뜻한 쉼의 시간을 선물했다.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국공립위원회(위원장 이채목·시립 감골)는 최근 관내 시립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힐링시네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돌보느라 바쁘게 살아가는 부모들이 잠시 육아의 무게를 내려놓고, 영화 한 편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소 아이를 먼저 생각하며 자신의 쉼은 뒤로 미뤄두었던 부모들에게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안산시 관내 47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더욱 뜻깊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일상의 걱정과 육아에 대한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채목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국공립위원장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잠시라도 육아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영화 한 편이 부모님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학부모 힐링시네마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따뜻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힐링시네마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만큼이나 부모의 행복과 마음의 건강 또한 소중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잠시 멈춰 영화를 보고, 함께 웃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작은 시간. 이번 행사가 바쁜 육아의 길을 걷고 있는 부모들에게 ‘육아에 쉼표 하나, 마음에 쉼표 하나’를 선물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안산시 시립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부모와 어린이집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