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옥천군,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표창(우수상) 수상

  • 등록 2025.12.18 10:30:27
  • 조회수 0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

 

[참좋은뉴스= 기자] 옥천군이 지난 17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역개발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간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교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우수 선도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은 2019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그동안 방치되어 위험했던 폐철광 동굴을 체험·휴게시설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령산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여가·힐링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됐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조헌 의병장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조성한 ‘소원바위’의 역사성과 스토리텔링 요소, 유휴자원을 활용해 숲과 동굴을 잇는 생태관광 거점으로 재창조한 점 역시 우수사례로 꼽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옥천군의 지역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장령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숲속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내 다른 관광지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