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읍 북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팀장단, 이웃돕기 성금 69만원 기탁

  • 등록 2025.12.18 10:30:31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정읍시 북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팀장단(회장 윤향자)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지난 17일 팀장단이 시청을 방문해 성금 69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팀장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윤향자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팀장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은 “지역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노인일자리 종사자분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까지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읍시 지정기탁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