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민이 감동한 행정”… 정읍시, 하반기 친절공무원 송성진·정윤정 선정

  • 등록 2025.12.18 10:30:32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정읍시가 시민을 가족처럼 대하는 따뜻한 행정으로 타의 모범이 된 공직자들을 선발했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시기동 송성진 주무관과 시민소통실 정윤정 팀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평가와 현지 실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2인을 확정했다.

 

시기동 송성진 주무관은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늘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민들을 맞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상세한 설명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등 ‘공감 행정’을 실천한 점이 돋보였다.

 

시민소통실 정윤정 팀장은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고충을 내 일처럼 여기는 적극적인 태도로 귀감이 됐다.

 

복합적인 문제로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 점심시간까지 할애하며 상담을 이어가는가 하면, 항상 정중하고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 행정’의 표본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미소를 잃지 않고 시민에게 봉사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