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특례시, 2026년부터 수원시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 등록 2025.12.18 10:32:21
  • 조회수 0

수원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동 성과보고회’ 열고, 10개 시범동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성과 공유

 

[참좋은뉴스=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6년부터 수원시 모든 동(44개 동)에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2025년 1월부터 10개 동에서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을 했고, 2026년 1월부터 동 평생학습센터를 모든 동으로 전면 확대한다.

 

수원시는 1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누구나홀1에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동 성과보고회’를 열고, 10개 시범동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나의 생활권에서 바로 만나는 배움’을 목표로 하는 동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센터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협력해 생활 밀착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10개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430여 명이 참여했다. 시니어 학습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은 10개 동에서 운영했고, 230여 명이 수강했다.

 

4개 동에서 운영한 ‘주민주도 실천학습 프로그램’은 150여 명이 수강했다. 원예힐링(구운동),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조원2동), 마을인문학(행궁동), 가죽공예(우만2동) 등 각 동의 수요에 따라 주민주도 맞춤형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지역에서 나눔 활동을 했다.

 

생애주기별 학습 설계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상담의 날’은 9개 동에서 55명이 상담받았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동 평생학습센터 추진 결과 보고, 2026년 운영 방향 안내, ‘동 평생학습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한 곽진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문위원의 강연, 각 동 평생학습센터장의 시범동 운영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장은 “동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라며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장점은 발전시키고, 개선 과제는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 평생학습센터가 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성장 발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