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구동부교육지원청, ‘2025 동부 중등 학생 주도형 창의융합형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 등록 2025.12.18 11:30:34
  • 조회수 0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한 학생들, 한 해의 기록을 세상 앞에 꺼내놓다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의주)은 12월 18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 동부 중등 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학생 187명, 학부모 50명, 고등학생 멘토 20명 등 총 3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운영된 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중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신장을 목표로 2025학년도 중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년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 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학년 학생들은 ‘CI 탐험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진단검사 및 개별 코칭을 받으며 진로 탐색의 기초를 다졌다.

 

특히 사전‧사후 진단과 1:1 진로 상담을 제공하여 학생 개개인의 진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학년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체험 활동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내가 만드는 진로체험’, ‘학자 양성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거점학교 중심의 대면 수업, 전문가 특강, 현장 체험 학습을 연계하여 학생 주도성을 강화했으며, 고등학생 멘토들과의 협업 활동도 이루어졌다.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을 대비한 ‘자기주도학습 캠프’와 ‘진로설계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전문가 만남, 진로 로드맵 설계, 고교학점제 이해, 고교 학습법 특강 등 실질적인 진학 준비 과정을 포함하여 학생들의 진로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생활기록부와 연계한 특강, 고등학생 멘토링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학년별 활동 영상 시청, 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 2학년 우수 프로젝트 발표, 시상식이 열린다.

 

총 187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개근상 108명, ▲우수상 40명, ▲3년 연속 수료상 18명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올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설계하는 교육활동이 강화되면서 자기주도성 및 창의융합 역량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미래역량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