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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 우수지자체 선정

  • 등록 2025.12.18 1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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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니어클럽 설치 211개 시군 중 6곳 선정, 전라남도 내 유일 수상

 

[참좋은뉴스= 기자] 고흥군은 올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한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니어클럽이 설치된 211개 시군 가운데 단 6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것으로, 고흥군은 전라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노인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1년간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기관, 종사자, 참여자를 선정·시상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고흥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실현을 위해 자체 군비를 적극 투입해 참여 요건을 충족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5년에는 2022년 대비 2,008명이 증가한 총 4,949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일자리 확대에 따른 수행기관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고려해 노인일자리 담당자 처우 개선을 위한 특별수당을 지급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다양한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과 참여 어르신의 근로 여건 개선,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 강화 등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거두며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고흥군의 노인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2026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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