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옥천교육지원청, 학부모 이음회와 업무 협약 체결

  • 등록 2025.12.18 12:32:16
  • 조회수 0

학부모 이음회, 연말 맞아 복지사각지대 학생에 따뜻한 장학금 전달

 

[참좋은뉴스= 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자발적으로 구성된 학부모 단체인 학부모 이음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연말을 맞아 옥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부모 이음회가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한 성금 2백만원으로 조성됐으며, 옥천 관내 초‧중‧고 학생 총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봉사활동 연계와 장학금 지원 등 상호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강명옥 대표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지원으로 이어지고있다”며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번 사례와 같이 다양한 민‧관 주체와의 네트워크를 차곡차곡 구축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옥천교육지원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