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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한국부동산원, 청년 대상 ‘부동산 실전교육’ 연다

  • 등록 2025.12.19 19: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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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청약·정비사업·전월세 안전까지 4개 분야 전문 과정 공동 운영

 

[참좋은뉴스=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구민 대상 부동산 교육을 본격화한다. 구는 12월 19일 구청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생활밀착형 부동산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가격 공시, 통계·정보 제공 등 부동산 데이터를 축적·관리해 온 공공기관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전문성을 교육 과정에 접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구민들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공시가격으로 읽는 부동산 시장의 기본 원리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의 모든 것 ▲도시가 새로워지는 과정, 정비사업의 기초 이해 ▲전월세 계약, 보증금 지키는 안전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19~39세 강남구 거주·재직·활동 청년층을 중심으로 시작해, 운영 성과와 참여 수요를 반영해 신혼부부와 중장년층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의 부동산 정보 이해도를 높이고, 주거 선택과 자산 형성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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