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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소중립 추진기관 한자리에, UN기후주간 등 대처 논의

  • 등록 2025.12.18 1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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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관 단체, 지역 탄소중립 공동 실천 위한 협력 네트워크 본격 출범

 

[참좋은뉴스= 기자] 여수시는 지난 17일 디오션 거문도홀에서 ‘2025 여수시 탄소중립 협력네트워크 성과·전략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여수시를 중심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탄소중립 공동사업 추진과 협력체계 강화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전남대학교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여수YMCA,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라남도 환경교육센터,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협의체,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 포럼, 여수시의회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연구회 등 탄소중립 추진 주요 기관과 협의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로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여수시 탄소중립 추진기관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산업·시민사회·교육 분야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앞서 시는 현재 COP33 유치 추진과 2026 UN기후주간 개최 준비 등 글로벌 기후행동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네트워크 출범을 계기로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어느 한 기관이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역할을 나누고 함께 실천해야 가능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 탄소중립 정책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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