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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최고 5.4%' 眞 김용빈→善 손빈아·배아현, 동반 고전 '피 말리는 데스매치'

  • 등록 2026.02.02 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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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춘길, 단독 1위 등극! '메기 싱어' 배기성도 막지 못한 금빛 독주

 

[참좋은뉴스= 기자] '금타는 금요일' 김용빈, 손빈아, 배아현까지 트롯 최강자들이 줄줄이 고전했다.

 

1월 30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6회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원조 아파트' 윤수일이 '골든 스타'로 출격했다. 이날 첫 무대는 윤수일의 메가 히트곡 '아파트'로 꾸며졌다. 10인의 트롯 톱스타들과 함께 떼창을 이끈 윤수일은 변함없는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현장을 열광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치솟으며, 6주 연속 일일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골든컵을 향한 트롯 스타들의 경쟁은 이날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善) 손빈아와 배아현, 춘길이 황금별 4개로 공동 선두를 형성한 가운데, 단독 1위로 치고 나갈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쏠렸다. 여기에 황금별 0개의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선두 그룹 손빈아와 황금별 0개의 최재명이 맞붙었다. 대결 전부터 손빈아의 확 달라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무려 7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그는 한층 가벼워진 몸과 당당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윤수일의 '추억'을 완성도 높게 소화했다. 이를 지켜본 원곡자 윤수일은 "목소리에 힘이 있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목소리가 나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노래방 마스터의 점수는 93점. 예상보다 낮은 결과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후공자로 지목된 최재명은 록 비트가 인상적인 윤수일의 '떠나지마'로 승부수를 띄웠다. 박력 넘치는 무대 매너로 열광적인 관객 호응까지 이끌어냈지만, 결과는 손빈아와 마찬가지로 93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두 사람 모두 황금별 추가에는 실패하며, 치열했던 첫 대결은 승자 없이 아쉬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반면 '금타는 금요일' 사상 최초로 성사된 진(眞) 정서주와 선(善) 배아현의 맞대결에서는 점수 차가 극명하게 갈렸다. 배아현은 윤수일의 '태화강 연가'를 선곡해 경지에 오른 듯한 꺾기 창법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어마어마한 꺾기였다", "소름 돋았다"는 감탄이 쏟아졌고, 동료들조차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정작 무대 점수는 93점에 머물며 현장 분위기가 술렁였다.

 

'유랑자'를 선곡한 후공의 정서주는 "리허설에서 100점이 나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원곡자 윤수일은 "선곡이 조금 의외다. 아직 유랑할 나이는 아니지 않느냐"며 고등학생인 정서주가 해당 곡의 감성을 얼마나 담아낼 수 있을지에 의문을 표했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정서주는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자신만의 '유랑자'를 완성해 냈고, 무대가 끝난 뒤에는 "선곡이 키포인트였다"는 호평까지 이끌어냈다. 결국 정서주는 100점으로 배아현을 꺾고 황금별 4개를 달성,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진(眞) 김용빈과 남승민의 대결 역시 극적인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용빈은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를 선곡해 세련된 저음과 탄탄한 완급 조절을 선보이며 97점을 기록했다. 이어 남승민은 윤수일의 '터미널'을 본인만의 감성으로 풀어내 99점을 받아내며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다. 대결에 앞서 "100점이면 내 황금별도 하나 주겠다"는 파격 공약으로 긴장감을 더했던 김용빈은 간발의 차이로 별을 지켜내며 아찔한 순간을 넘겼다.

 

이날 최대 승부처는 춘길과 추혁진의 대결이었다. 윤수일의 '타인'을 선곡한 춘길은 노련한 완급 조절과 묵직한 감성으로 98점을 기록,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역시나 전략가다운 선택으로 춘길은 꼴찌클럽의 추혁진을 후공자로 지목했고, 추혁진은 윤수일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열과 성을 다한 무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91점에 그쳤다.

 

긴장감이 채 가시기도 전 '메기 싱어' 배기성이 깜짝 등장했다. 윤수일 '제2의 고향'을 선곡한 배기성은 음악과 혼연일체가 된 듯한 무대 장악력으로 스테이지를 압도했고, 현장에서는 "메기성!"이라는 환호까지 터져 나왔다. 그러나 노래방 마스터의 선택은 달랐다. 배기성은 춘길에 단 2점 모자란 96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놓쳤다. 이로써 춘길은 추혁진은 물론 메기 싱어 배기성까지 제치며 황금별 5개를 확보, 단독 1위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미(美) 천록담과 오유진이 맞붙었다. 천록담은 윤수일의 '믿었어요'로 베테랑다운 무대를 펼쳤지만 92점에 그쳤고, 오유진은 한국 가요계 군무의 시초인 윤수일 '황홀한 고백'을 통해 상큼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뽐내며 96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가장 먼저 황금별 7개를 모은 단 한 사람만이 '금타는 금요일'의 골든컵을 차지할 수 있다. 승부가 거듭될수록 긴장감은 배가되고, 트롯 톱스타들의 금빛 데스매치는 더욱 뜨겁고 치열하게 타오르고 있다. 과연 누가 먼저 황금별 7개를 달성할지,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출처 :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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