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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사설 제2권 / 천지문(天地門) (제56화)

월기(月忌)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원문]

術家有月忌以初五十四二十三為忌不冝出行盖洛書起自履一至五八中宮又歴戴九復扵一至十四入中宮二十三亦如此例故為出行之最忌然則或㳺滯外方此當為還家吉日矣

 

[해설문]

점술가(占術家)의 말에, “매달 기(忌)하는 날이 있으니 초 5일·14일·23일이 월기가 되어서 이날 나들이를 하면 좋지 않다.”고 한다.

 

대개 낙서(洛書)의 구궁법(九宮法)에, “일천록(一天祿)에서 시작하여 오귀(五鬼)에 이르면 중궁(中宮)에 들어가게 되니, 이것은 초 5일이 되는 것이요, 여기서부터 다시 구궁을 돌려서 14에 이르면 또 중궁에 들어가게 된다. 23도 이런 법으로 돌리게 되므로 나들이하는 데 가장 꺼린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외방에 나가서 머무르는 사람은 이날이 되면 집에 돌아오는 데는 길일(吉日)이 될 것이다.

 

[주-D001] 낙서(洛書) : 하우씨(夏禹氏)가 홍수(洪水)를 다스릴 때에 낙수(洛水)에서 신구(神龜)가 등에 글[文]을 지고 나왔는데, 그 글에 의하여 구주(九疇)를 벌였으므로 낙서라 함. 《한서(漢書)》 오행지(五行志)에, “禹治洪水 賜洛書法 而陳洪範是也”라고 보임.[주-D002] 구궁법(九宮法) : 구궁 돌리는 방법은 일천록(一天祿)ㆍ이안손(二眼損)ㆍ삼식신(三食神)ㆍ사증파(四甑破)ㆍ오귀(五鬼)ㆍ육합식(六合食)ㆍ칠진귀(七進鬼)ㆍ팔관인(八官印)ㆍ구퇴식(九退食)을 차례로 꼽아 해당되는 궁으로 길흉을 판단함. 《天機大要》

 

ⓒ 한국고전번역원 | 임창순 정소문 홍찬유 (공역) | 1977

 

우리 참좋은 뉴스신문사에서는 안산의 대표적인 성리학의 대가인 성호 이익 선생에 대한 유고집인 성호사설을 연재하기로 결정하고 한국고전번역원과 합의하에 성호사설 제1권부터 원문은 물론 번역문을 편집하여 게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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