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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세계 반도핑 규범 개정과 '부산선언' 채택으로 '공정한 스포츠' 새 시대 열어

  • 등록 2025.12.05 18:12:08
  • 조회수 3

12. 5.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료, 부산 세계 반도핑 협력 중심지로 도약

 

[참좋은뉴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가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약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12. 5. 폐회식에서 ‘2027 글로벌 반도핑 규범 개정안’ 확정, ‘부산선언’ 채택, 한국 제안으로 디지털 활용 도핑 방지 교육 강화 내용 담아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국제 협력 강화, 검사 및 분석 절차 개선 등을 포함해 세계 반도핑 체계의 공정성과 체계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도핑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의지를 담은 ‘부산선언(Busan Declaration)’도 공식 채택했다. 선언문은 앞으로의 국제 반도핑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문서로서 ▴공정 경기 가치 수호,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선언에는 한국 정부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최초로 담았다.

 

김대현 차관은 환송사를 통해 “‘부산선언’은 더 나은 검사 체계와 공정한 절차,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체계에 기반한다.”라며, “이 논의가 문서에 머물지 않고 각국의 경기장과 라커룸, 어린 선수들의 땀방울에까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폐회식에서는 2003년 최초의 세계도핑방지규약의 총괄 주작성자였던 리처드 영에 대한 헌정 시간도 마련해 세계 반도핑 규범의 역사와 가치를 기리며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도핑 방지 기준이 스포츠의 미래를 지키는 토대임을 상징하며, ‘브릴란떼 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총회의 막을 내렸다.

 

김대현 차관,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체육 차관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과 스포츠 외교 펼쳐

 

아울러 김대현 차관은 폐회식에 앞서 12월 4일, 일본 히로유키 나카무라 문부과학성 부대신, 중국 통 리신 체육총국 부국장, 사우디아라비아 압둘아지즈 알마사이드 스포츠부 차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열어 스포츠 교류 확대, 국제스포츠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12월 4일, 저녁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대상으로 만찬을 주재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의 협력 강화도 도모했다. 이러한 외교활동을 통해 아시아·중동 주요국과의 체육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와의 유대도 강화해 한국의 국제 스포츠 외교 위상을 높였다.

 

김 차관은 앞으로 이번 총회 이후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위원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석해 국제 반도핑 정책을 적극 논의하고 공정한 스포츠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에 앞장선다.

 

김대현 차관은 “이번 부산 총회는 국제 반도핑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국제 반도핑 규범 이행과 협력을 강화해 선수들이 더욱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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