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고위험군 그룹홈 아동 치료 지원 체계 마련 시급”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은 안산시의회 본회의에서 ‘고위험군 그룹홈 아동의 치료 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유숙 의원은 “그룹홈은 가정 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가정과 유사한 소규모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반 아동양육시설”이라며, “대규모 시설보다 정서적 안정과 관계 형성에 효과적인 보호체계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시에는 상록구와 단원구에 각각 16개씩, 총 32개의 그룹홈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일부 아동은 ADHD, 정서·행동 장애, 트라우마, 발달 지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전문적인 치료 개입이 반드시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치료비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 병원 접근성 문제 등으로 인해 이들에 대한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그룹홈 입소 전 임시 보호시설인 피해 아동쉼터에서는 학대 후유증을 초기 안정화하기 위한 전문 치료 인력이 비교적 충분하지만, 그룹홈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치료의 연속성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유숙 의원은 세 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고위험군 그룹홈 아동에 대한 치료비 공공지원 확대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심리·정서 치료의 상당 부분이 비급여 항목인 만큼, 연간 치료비 바우처 지급 확대와 의료급여 대상 아동의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그룹홈과 시 정신건강기관, 상담센터, 전문 치료기관 간의 통합적 연계체계 구축이다.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치료 결과 공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 치료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셋째, 장기적 과제로 피해아동쉼터 수준의 치료 지원이 가능한 거점형 센터 조성을 제안했다. 고위험군 아동이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인근 시군과 연계한 광역적 치료 거점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유숙 의원은 “고위험군 그룹홈 아동에게 치료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자 미래의 기회”라며,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면 아이들에게는 회복의 발판이 되고 지역사회는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안한 내용이 시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치

더보기
기본소득당 홍순영·서태성 부위원장, 안산시의원 출마 선언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기본소득당이 지난 2월 20일 오전 10시 안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안산시의원 후보를 공개했다. 기본소득당 경기도당은 홍순영 예비후보가 출마한 안산시 가선거구(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와 서태성 예비후보가 출마한 안산시 다선거구(일동·이동·성포동)를 전략 지역구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안산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직접 후보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용 대표는 “고인물 안산 정치를 바꿔낼 새 물길이 필요하다”라며 “홍순영, 서태성 후보는 거대 정당의 공천장이 아니라 실력과 성실함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소수 진보정당이란 험난한 외길에서 단련된 강인하고 청렴한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용 대표는 "제가 강조해온 '혁신성장, 기본사회, 시민주인' 안산의 비전을 능히 실현해낼 인재들”이라며 “저 용혜인이 홍순영, 서태성 두 후보와 직접 함께 뛰겠다.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원팀'이 돼 안산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이전에 없던 진보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기본소득당은 일찍부터 '혁신성장·기본사회·시민주인'이라는 분명한 안산 비전을 밝

경제

더보기
경기테크노파크,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참여기업 모집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 이하 “경기TP”)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부터 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에 나선다. 올해 경기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설비 도입을 넘어 도내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자생력을 확보하여 미래형 제조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운영 ▲디지털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등 제조 혁신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은 단순한 공정 자동화 및 스마트화를 넘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유형1(기초 구축)’ 단계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소재 중소 제조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설비 및 솔루션 구축 비용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초 단계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