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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조기 구축’ 전북도·새만금청·한수원·한전 협력

  • 등록 2026.02.09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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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kV 송전선로 등 전력설비 조기 구축, 2029년 12월 상업운전 목표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 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와 함께 '새만금 수상태양광(1단계) 발전사업'의 적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은 약 13.5㎢ 수역에 1.2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총사업비 3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완공 시 연간 약 1,700G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35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인 수상태양광(1단계) 발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조속한 계통 연계를 통해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RE100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설비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력을 통해 한전의 전력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되면, 새만금 재생에너지의 적기 연계가 가능하게 되며, 특히 단순한 계통연계를 넘어 새만금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RE100 산업단지 등 지역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내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지산지소(地產地消)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참여 4개 기관들은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이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송·변전 설비를 조기에 구축하며, 한국수력원자력㈜는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의 계통 연계 설비 구축을 책임지고 추진한다.

 

도와 새만금개발청,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은 2025년부터 최근까지 30여회 실무회의를 열어 계통연계 단축방안, 새만금 변환소 위치 변경 등 최적 방안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새만금에서 1.2GW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RE100 기반 시설을 마련했으며, 또한 송전선로 조기 건설 방안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도 함께 논의하여 새만금 재생에너지의 적기 연계를 위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이끌어 냈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권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와 RE100 신속 추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한전은 '에너지로 나라에 은혜를 갚는다'는 에너지 보국(報國)의 자세로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은 "청정에너지 확보가 시급한 AI 시대에 새만금 수상태양광은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로서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새만금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확실한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네 기관이 힘을 모아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며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RE100 산업단지의 전초기지로서 투자 매력을 높이고, 국가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새만금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우선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갈등을 줄이고 전북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도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새만금이 국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 잡도록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상징을 넘어, 미래 산업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지연됐던 수상태양광 사업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 2029년 12월 상업운전 목표에 맞춰 정상화하고, 첨단 산업이 요구하는 전력 수요를 뒷받침할 실행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프라가 갖춰지는 순간, 새만금은 청정전력을 바탕으로 RE100 수요 기업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투자의 마중물이 되고, 연관 산업과 일자리가 연쇄적으로 성장하는 국가 미래성장을 이끄는 엔진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새만금을 글로벌 재생에너지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전북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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