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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맞춤 지원으로 공교육 진입·학교 적응 돕는다

  • 등록 2026.02.18 1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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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6년 다문화교육 시행계획 발표…현장중심 지원 강화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이주배경학생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2026학년도 다문화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다문화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다문화 감수성 제고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제주형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내실화를 3대 중점 과제로 설정해 정책과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다문화교육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교육 연구학교’2개교와 ‘다문화교육 선도학교’ 8개교를 운영하고 ‘다문화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교’를 기존 25교에서 35교로 확대하며 지역학습관과 연계한 ‘다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 기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한국어학급’ 운영을 내실화하고 정규학교 입학과정 지원과 입국 초기‘징검다리 과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등을 통해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그리고 올해 도내 ‘한국어학급’은 초등학교 3교(아라초등학교, 월랑초등학교, 제주북초등학교)와 중학교 2교(제주서중학교, 중문중학교)에서 운영되며 운영 성과 공유회를 새롭게 마련해 우수 사례를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 지역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인 생활한국어교실과 학습한국어교실 운영을 확대하고 지역 거점 한국어교실(한국어 예비과정)을 기존 6개소에서 7개소로 늘려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한국어능력 진단 검사도 확대해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형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다국어 통역 지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다문화교육 정보 알리미’를 운영해 가정–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정방문형 ‘우리집 선생님’과 ‘토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한다.

 

한편 다문화교육 현장 지원단을 신설해 전문성을 갖춘 교원 중심으로 구성하고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책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다문화교육은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주배경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촘촘히 지원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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