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남대, 초고령사회 대응 ‘문화돌봄’ 실천모델 구현

  • 등록 2026.02.18 17:31:20
  • 조회수 0

BK21 교육연구단, 웰니스 예술프로그램 복지시설 적용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대학교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문화돌봄 실천모델을 지역 현장에서 구현했다.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복지시설에 적용함으로써, 노년층의 자기돌봄 습관 형성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휴먼케어 콘텐츠의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BK21 ‘휴먼케어 지능형 문화예술콘텐츠의 디자인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은 지난 2월 11일 광주 동구 이일성로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웰니스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상의 의식’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상의 의식’은 노년기 감각 변화와 생활 리듬을 고려해 일상 속 자기돌봄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치유를 거창한 목표로 설정하기보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자기돌봄 행위를 제안함으로써, 스스로를 돌보는 감각을 회복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자가 돌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천 방법과 간단한 도구를 함께 제공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싱잉볼의 울림을 활용한 ‘사운드 기반 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소리의 진동을 몸으로 체감하며 긴장을 이완하고 마음의 리듬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아로마 테라피와 명상 프로그램을 병행해 예술적 경험이 일상 속 자기돌봄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감각 기반 예술 활동은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뿐만 아니라 참여 과정에서 관계적 온기와 공동체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는 문화예술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돌봄 현장에서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돕는 핵심 자원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정정호 전남대 BK21 교육연구단장(디자인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이 돌봄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확인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지역 복지 현장과 적극적으로 연결해 휴먼케어 문화예술콘텐츠의 실천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BK21 교육연구단은 향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웰니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교육–실천’이 선순환하는 지역 연계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돌봄 현장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돌봄을 보완하는 실질적 프로그램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안산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 조례’ 개정 간담회 개최
[참좋은뉴스= 김형모 기자]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은 지난 2월 9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인 최찬규 의원과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강신하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대표, 김현주 집행위원, 김송미 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 최미선 안산시산업단지복지관 관장, 이경원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집행위원장, 김선영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 대표, 정혜실 단원FM 본부장, 이재용 정의당 안산지역위원장, 서태성 기본소득당 안산지역위 부위원장 등 관계자와 일반시민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선감학원 사건의 의미를 공유하고, 희생자 추모사업을 보다 실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례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 ‘선감학원 사건 추모사업위원회’ 설치 및 구성, 위원회 운영 방식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며 제도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조례 개정이 단순한 선언적 규정에 그치지 않고, 안산시 차원의 체계적인 기억

경제

더보기
경기테크노파크,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참여기업 모집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 이하 “경기TP”)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부터 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에 나선다. 올해 경기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설비 도입을 넘어 도내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자생력을 확보하여 미래형 제조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운영 ▲디지털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등 제조 혁신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은 단순한 공정 자동화 및 스마트화를 넘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유형1(기초 구축)’ 단계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소재 중소 제조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설비 및 솔루션 구축 비용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초 단계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