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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물레경진대회, ‘전국 최고 도예 장인 집결‘

  • 등록 2026.02.20 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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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최, 전국의 젊은 도예인부터 기능 명장까지 한자리에 모여

 

[참좋은뉴스= 기자] 제54회 강진청자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가 오는 23일 강진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도예 분야 최고 수준의 장인들이 대거 참가해 전통 물레성형 기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전국 규모의 기능 경연장으로 치러진다.

 

전국 16개 대학의 도예 전공자는 물론, 여주·이천 등에서 활동하는 물레대장급 및 전국 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가 참여해 고난도 물레성형 과정과 정밀 조형 기술을 실시간으로 겨루며 도예 기능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 대회는 심사 기준이 전면적으로 강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심사는 심미성, 동일성, 기능도, 완성도 등 기능 중심 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작품의 조형 감각과 기술적 숙련도, 반복 제작의 정확성, 형태 구현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물레 성형 능력과 조형 기술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동아기연 협찬 전기가마(3백 3십 만원 상당)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어 ▲최우수상(2명) 상금 100만 원 및 대원도재 소형 도판기(70만원 상당) ▲우수상(2명) 상금 50만 원 ▲장려상(6명) 상금 30만 원 ▲특별상(6명)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추첨을 통해 월간도예 1년 구독권과 대원도재 도구 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김광길 교수(목원대학교)는 “전국의 젊은 도예인부터 기능 명장까지 한자리에 모여 도예 기능의 깊이와 숙련도를 직접 비교·교류하는 자리”라며 “흙을 다루는 기본기부터 고도의 물레기술까지, 한국 도예의 현 수준을 가장 진하게 보여줄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은 천년 동안 도예 기술을 이어온 도시”라며 “이번 대회가 전통 기능을 계승하고 새로운 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강진군도 도예 기능 발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청자축제는 각종 도예 체험과 시연, 전시, 공연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도예문화의 미래를 열어갈 전망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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