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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넘어 세계로’ 2026년 전북형 국제교류 시동

  • 등록 2026.02.20 13:30:59
  • 조회수 1

국제교류수업 100개교 확대, 연수자가 직접 기획하는 자율형 연수 도입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국제교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 전북만의 특색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세상을 잇고 미래를 여는 공존과 성장의 전북형 글로벌 교육’을 올해 국제교류 비전으로 삼아 학생 주도성과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화한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한국어 교육을 매개로 한 국제교류사업 활성화로 ‘K-에듀’를 확산해 나간다. 지난해 미국 시애틀, 태국, 동경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호응을 얻었던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올해는 미국 시카고,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확대한다.

 

현지 학생들의 관심사와 각 지역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 한국어 학습과 한국 문화 체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융합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단순한 학습의 대상을 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전북형 국제교류수업’도 확대 추진된다. 2023년 40개교로 시작한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2024년 61개교, 2025년 86개교에서 운영했으며, 올해는 100개교로 확대하고 온라인 공동수업과 해외 방문 교류를 병행해 사업의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교류수업 마스터 교사’를 양성해 각 학교에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교육청이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제부터 장소까지 연수참여자가 직접 설계하는 자율기획 연수도 도입한다.

 

교원 연수는 동료교사 4인이 한 팀을 이루어 교육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연수국가와 기관을 직접 설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이 주도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은 올해도 계속된다. 학생들이 직접 탐구 주제를 정하고 일정과 예산을 기획하는 이 연수는 전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 주도성 신장 프로그램이다.

 

모의 유엔(UN) 리더십캠프, 나사(NASA) 캠프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분야별 특화 해외연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현지 대학 연계 프로젝트 수업 및 유엔 본부 탐방으로 세계시민 자질을 기르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 △미국 헌츠빌 ‘나사 글로벌 캠프’ △IT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SW·AI 학생성장 글로벌 캠프’△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 등이 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사항은 전북교육청 해외연수·국제교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전북의 학생과 교사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연수를 통해 국제교류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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