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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6년 성인문해교실 중학학력인정반 졸업식 개최

  • 등록 2026.02.20 15:32:01
  • 조회수 2

3년간 배움의 결실, 9명 전원 졸업하여 학력 인정

 

[참좋은뉴스= 기자] 합천군은 20일 합천군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성인문해교실 중학학력인정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성인학습자들이 중학학력을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로,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합천교육지원청 최인용 교육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등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2023년에 입학한 9명의 졸업생이 단 한 명의 중도탈락 없이 3년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의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했다.

 

졸업식은 졸업장과 개근상, 공로상 수여를 시작으로 학력인정서 수여, 3년 간의 학습과정을 담은 영상시청, 축사, 졸업생과 선생님의 송사 및 답사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70세의 나이에 치매를 앓는 가족을 돌보며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해 온 졸업생 대표의 소감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다시 교과서를 펼친 용기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온 끈기, 그리고 포기하지 않은 인내가 오늘의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오늘의 성취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배움의 길을 계속 이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부터 초등학력인정반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농아인을 위한 중학학력인정반 1개 반을 새로 개설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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