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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어린이통학버스 2.9만대 전수점검...무보험 238대 적발

“아이들 안전에 ‘설마’는 없다”
12일간 관내 신고 차량 전수 점검 및 현장 단속 병행
의무보험 미가입 238대 적발...보험가입 유도 및 운행 중단 조치
사고 시 피해 배상 불능 ‘안전 사각지대’ 차단,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황창선)은 지난 2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관내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 29,083대를 대상으로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집중점검 및 현장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김포와 광주 등에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어린이를 태우고 운행하던 통학버스들이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점검기간 동안 교육지원청·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원(11,227대), 어린이집(6,556대), 체육시설(4,869대) 등 관내 모든 통학버스 신고 차량의 보험 가입 데이터를 정밀 대조했다.

 

이와 동시에 기동순찰대와 교통외근 인력을 주요 학원가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 집중 배치하여 실시간 번호판 대조를 통한 현장 단속을 병행했다.

 

점검결과,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 238대를 적발, 이 중 65대에 대해 즉시 보험에 가입하도록 조치했다. 나머지 적발 차량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고차 매각, 시설 폐원 등 기타 사유로 인해 도로 위를 운행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현장단속 3건을 하여 무보험 통학버스가 아이들을 태우는 위험 상황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해당 시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 안내와 함께 통학버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안전계장(경정 김준)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사고 발생 시 피해 배상이 보장되지 않으면 피해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된다”며 “보험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현장 단속을 통해 아이들의 통학 환경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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