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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산에서 활동 전개

의무고용 사업체(1,785개)·300인 이상 사업체(206개) 등 일자리 풍부
안병태 지사장, “꾸준히 지도해 좋은 일자리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2022년 7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가 안산단원경찰서 건너편 교보빌딩 9층에 신설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으로 시작에 지금에 이르고 있는 공기업이다. 지사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관할 지역(안산시,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과천시,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 등 8개 지자체) 내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가 1,785개소에 이르며 장애인 고용 시장을 넓혀갈 가능성이 많은 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지사 설립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는 시민이 있어 취재를 하게 됐다.

최근 안병태 지사장을 찾아 경기서부지사의 개설 이유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서부지사 소개를....

“경기서부지역은 경기도 전체 등록 장애인의 25%가 거주하는 곳이다.

그리고 경기도 전체 장애인 의무 고용사업체의 27%가 소재하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사가 없어 경기도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사업주는 수원시에 있는 경기지역본부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경기서부지사가 문을 열면서 서부지역 장애인과 사업주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장애인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지사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과천시,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 등 8개 지자체를 관할한다.”

 

 

-. 경기서부 지역의 장점은....

“반월·시화 멀티테크노벨리 등 전통적 뿌리산업인 제조업 위주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분포되어 있고 관할구역 내 다른 지자체에는 1,000인 이상 대기업도 33개나 있다. 장애인 의무 고용 사업체는 1,785개소로 경기도 전체의 27%를 차지한다. 이 중 300인 이상 사업체는 206개소이며 전체 사업체 중 11.5%나 돼 장애인 고용 시장을 넓혀갈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지역 내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총 29개소이며 이중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7개소에 불과해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넉넉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경기도 등록장애인의 25%인 14만 7천명이 관할 구역에 거주하고 있고 경기도 내 구직자 중 27%가 저희 지역 사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등 타지역에 비해 구직 수요자가 많은 편이다. 물론 경기서부지사의 촘촘한 장애인고용 서비스가 뒷받침된다면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 안산 지역 내 협업은 잘 되고 있는지...

“지난해 8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안산시 소재 장애인표준사업장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정신장애인 3명을 장애인 인턴제로 시범 채용했으며 정규직 전환도 예정되어 있다.

 

정신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신장애인을 추천하고, 우리는 취업성공패키지, 장애인 인턴제, 지원 고용 등 장애인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정신장애인을 인턴제로 채용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에도 취업 후 적응지도 및 사후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지역 사업체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정신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역할을 할 것이다”

 

-.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은....

“서해선 라인(안산시, 시흥시, 부천시)은 제조업 중심으로, 4호선 라인(군포시, 안양시, 과천시)은 대기업 및 공공기관 중심의 일자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협의회, 지자체 등과 연계해 공단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용모델을 발굴하고,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서울·인천맞춤훈련센터 등 공단 산하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맞춤훈련을 통한 제조 분야 취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문화 지역인 안산시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다문화협회와 연계해 국내거소신고 외국인 중 등록장애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및 체육·문화예술 직무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의 산업 여건을 고려한 유관 기관과의 끈끈한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용저조기업 중 고용률 1% 미만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집중 이행 지도하며 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무엇보다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사홍보 및 유관 기관과의 소통 강화에도 신경 쓰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도 사업 성과 달성을 위한 서비스 수요처 발굴 등 기초체력을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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