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2월 13일 양무리교회(김희창 목사)는 오전부터 온기로 들썩였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자 이주 외국인교회를 위한 하루찻집 ‘Give me Jesus' 열두 번째 막이 열렸기 때문이다. 46개 교회가 모여 찬양의 장을 마련했다. 양무리교회가 공연장이고, 관람석이며 만찬을 준비하는 부엌이 됐다. 참 다양했다. 연령대도 국가도 그랬다. 그러나 공통된 점이 눈에 쉽게 띄었다. 바로 그것은 그들의 미소다. 어떤 팀은 참가자가 근무를 마치고 오느라 공연이 지연됐다. 그러나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미안해하는 참가자를 관람하는 이들도, 공연을 준비하는 이들도 따뜻한 미소로 맞이했다. ‘초청과 환대’, ‘섞임과 누림’을 통해 성경에서의 큰 사건인 ‘바벨탑 사건’이 떠올랐다. 인간의 오만함과 그로 인한 언어의 분열을 상징하는 사건이다. 성경에는 대홍수 이후 노아의 후손들이 시날 평지에 정착해 도시를 세우기 시작했다고 기록한다. 이들은 벽돌과 역청을 사용해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탑을 쌓고자 했다. 창조주의 권위에 도전하고 인간의 힘을 과시하려는 교만함이 그 바탕에 있었다. 주님은 탑을 쌓는 인간들의 오만함을 보시고, 본래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전라남도 광주에 본부가 있는 브릿지의료인회(회장 강기창 원장)는 ‘안산시 이주민&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료진료’를 지난 4월 27일 안산산정현교회(담임목사 이상욱, 화정천동로 310)에서 실시했다. 의료봉사 대상은 안산시 거주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을 비롯해 진료를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진료를 받았다. 진료는 단순한 검진 정도가 아닌 내과, 소아과, 안과, 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초음파 진료, 물리치료, 침 등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과가 총 망라돼 있다. 진료 후에는 해당 과에서 고가의 영양제 수액, 돋보기, 스케일링, 파스, 치약 칫솔, 인공 누액, 안약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의료 봉사 활동은 안산에서만 벌써 5회째 실시됐다. 브릿지의료인회(BNA)는 주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출신 의사, 약사, 간호사, 의대생, 간호대학생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과대학교와 치과대학교에 다녔던 의대생 크리스천들이 만나 온라인 성경공부를 하며, 서로 교류하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2000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주로 명절 때 해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