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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질 ‘안산시 상인총연합회’ 출범!

안산시 15개 등록상인회장 주도 지역상권 발전 기반 마련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안산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안산시 상인총연합회’가 발기인대회 및 총회를 지난 11월 3일에 안산시 대동서적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해 안산시 상인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관계로 외부인사들을 제한하고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키며, 각 상권별 상인회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발기인으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된 15개 상인회(전통시장 8개, 상점가 7개)중 12개 상인회장이 참석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인들의 경영회복과 방문고객의 안정적 소비활동을 얼마나 희망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발기인대회와 동시에 진행된 총회에서는 선부광장로상점가 상인회 윤종대 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진행하여 초대회장에 손인엽회장(한대앞역상점가)을 추대형식으로 선출하였고 부회장에 한문수(시민시장), 윤종대(선부광장로상점가), 마성권(도리섬상점가)를, 재무이사 윤치호(패션타운), 감사에 김성환(다농마트전통시장)이 취임을 수락하여 견고한 안산시 상인총연합회 임원진이 구성되었다.

 

또한 정관확정, 기본계획수립, 안산시 상인지원정책발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상인회간 네트워크 구축 등 발전적 상인총연합회 활동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상정되었고 모두 가결 처리되어 2020년도 이후 침체된 상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손인엽 안산시 상인총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약 9만 여명 가량이 상업에 종사하는 안산시는 2015년부터 지속적인 도약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쇠퇴의 길을 가고 있는 현실이다. 며 상인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경주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된 소비 패러다임을 타 지자체보다 먼저 도입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시에 적극적으로 건의 및 실현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2015년 시민시장 1개였던 등록상인회가 지속적인 확대정책과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2021년 11월 현재 15개의 등록상인회를 보유한 지자체로 성장하여 시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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