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지난해 12월 27일 토요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향문학 제25집 출판기념회(회장: 김민지 )’가 시흥예총 2층 이음터 공감에서 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의 시를 낭송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가 가진 묘미를 즐기는 장이 되었다. 시향문학 제25집은 지난 1년 동안의 결과물들이다. 올해는 출판사가 바꾸어 백대현 대표가 하는 정기획에서 출판을 하였다. 회원들은 보랏빛 표지의 책을 받아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여러 해 편집장을 맡아 편집을 해온 이연옥 편집장은 “시향문학 제25집을 출간시키고 나니 한해 마무리가 제대로 되는 기분이다.”라며, “회원들과 문학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해 11월 19일 수요일 ‘글을 품은 달빛 문학 동아리(회장: 박명영. 부회장: 이옥비)’가 결성되어 시흥시 월곶도서관 2층 문화관에서 출범식 후, 12월 17 수요일, 1월 17일 토요일, 1월 21일 수요일 모임을 가졌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회원들로 결성된 이 동아리는 월곶도서관 소속 동아리로 햇살에 버무려진 글을 달빛에 내어 거는 사람들의 순수한 모임이다. 꽃이 피는 시기는 각각 다르지만 노오란 꽃잎이 하나 피기 위해 땅속에서 조용히 겨울을 나는 복수초꽃처럼 시를 맛있게 갈무리하려고 모인 이들이다. 박명영 회장은 “복수초의 노오란 꽃봉오리가 겨울 눈 속에서 숨죽이며 아름답게 피기를 기다리듯이 글을 아름답게 피워낼 이들이 모인 동아리이다. 늦게 피는 꽃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글을 품은 달빛 문학 동아리’이다.”며, “ 회원들이 월 1편의 작품을 쓸 수 있게 하고 첨삭 지도 후 완성하여 연말에 동아리 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또 작품이 좋으면 등단도 할 수 있도록할 계획이며, 회원들이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글을 품은 달빛 문학 동아리’는 월 두 번 모이고 있다. ‘글을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라면을 삶아 말리고, 쌓고, 응집시키는 과정을 통해 삶의 시간과 무게를 시각화해온 ‘라면작가 이채현’이 오는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안산 아트스페이스 네오 갤러리에서 개인전 〈라면이 알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가장 익숙한 음식인 라면을 재료로, ‘무(無)에서 존재로’ 변화하는 과정을 조형적으로 풀어낸 기획전이다. 이채현 작가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비전공자로, 스스로 그려보고 만들며 예술의 길에 들어섰다. 첫 전시를 시작으로 어느덧 14년째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 라면을 활용한 실험적인 작품 연구를 시작해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2024년 개인전 〈내가 너라면〉을 계기로 라면을 주제로 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였고, 2025년에는 라면박람회 전시에 참여하며 팔도라면과 협업한 작품을 전시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대학로 ‘연극 라면’ 공연장에서 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작가가 라면을 재료로 선택하게 된 계기에는 치열한 생계의 시간이 있다. 자동차 딜러 일을 병행하며 창작을 이어가야 했던 그는, 끼니를 때우기 위해 먹던 라면에서 자신의 삶을 발견했다. 꼬불꼬불한 면발은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선부동에 있는 석수골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아마추어 화가들의 첫 번째 미술 전시회가 열려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함께 스케치 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석수골 작은도서관에서 첫 번째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그림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 9명이 참여해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작은 도서관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마추어 화가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함께 스케치 온'은 어부넷교회 박미정 목사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초반 운영이다. 그림에 관심은 있지만 시작이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박미정 목사가 직접 재능기부로 기초반을 이끌고 있다.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그림의 첫걸음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모임의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눈길을 끈 작품은 '청개구리' 작가와 그녀의 자폐아들이 그린 디지털 콜라주 연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미술치료 석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진을 사랑하는 작가들의 열정과 찰나의 빛이 만난 예술의 향연이 안산에서 펼쳐진다. 그린포토작가회(회장 서기섭)가 주최하는 제4회 사진전 ‘빛으로 시선을 담다’가 지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사진은 빛이 허락하는 순간의 기록이자 작가의 사유가 더해진 시간의 조각’이라는 철학 아래, 회원들이 지난 시간 동안 카메라 렌즈를 통해 읽어낸 따뜻하고 예리한 ‘시선’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안산국제포토페스티벌 출품작들을 포함한 특별 기획 섹션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 현장에는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계를 이끄는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해라포토 박경음 회장, 안산시농민회 황문식 회장, 안산사협 김은정 사무국장, 푸른사과 최은아 대표, 뮤직스페이스 박동식 대표, 해뜨는요양병원 주명남 이사장, 무아아트 김병수 대표, 문화공간 뮤즈25 박시연 대표, 평화여성회 고미영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기타와 타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축하 공연이 이어져,
산행 박명영 시작인지 끝인지 모를 산행이 시작되었다 찬서리는 아침녘 산허리에 걸려 흐르고 나는 산허리에 앉은 구름 되어 어깨너머 인생을 노래한다 꿈결 저편 붉게 타오르는 이상이 나를 향해 웃지만 가슴 무게는 아침이슬에 젖어날지 못하는 잠자리된다 비상하기 위한 산행이 계속될수록 마음은 재물대 위 미생물 짜내어 더 이상 베풀 것이 없는 마음으로 납작하게 엎드린채 숨 막히도록 초조한 불안 속에 머물러 안개만 자욱하고 산중턱에 걸려 허우적거린다 갓 덤불에 발목이 묶여버려 날지 못해 서러운 나는 맑은 새소리가 그리워 상념의 산을 오른다 알 수 없는 울분이 내게 손을 내밀 때 그를 생각한다 침묵보다 더한 고독을 안으로 삼키며 신에게로 향한 끈을 묶는 그, 발가벗은 무게로 어디로 가나 발부리에 체이는 체취와 숨결, 산허리에 걸쳐진 안개를 보며 창틀에 앉아서 오래도록 그를 바라본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성포광장 일원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다.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광장을 문화·예술 특화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랜드마크 조성을 동시에 이끄는 사업이다. 시는 총 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광장을 전면 재정비한다. 구체적으로 ▲광장 남·북을 연결하는 경사로 및 엘리베이터 설치 ▲음악분수 ▲가족·어린이 쉼터 및 놀이터 ▲야외무대와 미디어파사드 ▲야관경관조명 등에 걸쳐 재정비가 추진된다. 시는 이번 재정비 사업 추진 과정에서 4차례 시민 보고회와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취합된 도합 123건의 주민·전문가 의견을 최종 계획에 반영했으며, 시민 의견이 충실히 담긴 조성안을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포광장을 신안산선 성포역세권과 배후 상권을 잇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5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가 7천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청년의 날 축제는 ‘축제는 핑계고: 아주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활기와 열정이 넘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역을 빛낸 청년의 성취를 격려하는 ‘제1회 안산시 청년인재상’ 시상식과 함께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무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인디페스타’에는 7팀의 인디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의 감성과 공감을 이끌었으며, 마지막 무대에는 감성 음악으로 사랑받는 가수 스탠딩에그가 출연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타로체험 ▲뷰티·아트 원데이클래스 ▲청년정책 홍보 및 체험 부스 ▲청년 바자회와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주말을 맞아 다양한 청년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원 어싱데이’ 행사를 총 3회에 걸쳐 관내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싱(Earthing)’은 맨발로 땅을 밟으며 지구와 직접 접촉하는 건강 활동으로,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수면 개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알려져 있다. 시민 참여형 자연 치유 행사인 ‘공원 어싱데이’는 자연의 에너지를 맨발로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10월 11일 호수공원, 10월 25일 화랑유원지, 11월 15일에는 선부제2공원에서 순차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념식(테이프 커팅식 등) ▲전문가 특강(1회·2회 권택환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 등 진행) ▲맨발걷기 체험(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공원 내 어싱코스 걷기) ▲체험부스(건강·힐링·목공예 등) ▲부대행사(플리마켓) 등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시정소식-새소식’란에 게시된 참여신청 QR코드로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공원과로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대표 총 6명을 ‘제28회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슈퍼콘서트와 함께 개최된 ‘제2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안산시는 서류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프리팩㈜ 최병향 대표 ▲한국로스트왁스㈜ 정의석 대표 ▲현대기계산업㈜ 김진위 대표 ▲펄텍 박석규 대표 ▲오성철강사 남은우 대표(이상 기업경영 부문) ▲아성플라스틱밸브㈜ 김윤욱 대표(노사화합 부문)를 각각 최종 수상자로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강화 ▲특허 등 연구개발 성과 ▲ 근로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 설비 투자 ▲지역사회 기여 활동 ▲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8년 제정된 안산시 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 연구개발, 산업안전, 근로복지 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국가기반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수상 기업에는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