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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장 예비후보, 이번 주면 최종 후보 윤곽

김태형 기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민주당, 제종길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결정 윤화섭 예비후보, 공천문제 제기·무소속 출마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9~10일 경선으로 결정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최종 후보가 이번 주면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분열의 모습을 보이며 시민에게 실망을 주었다. 우선 민주당은 지난 5월 3일 경선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제종길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이 과정에서 안산시 현 시장인 윤화섭 예비후보는 3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개최해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함께 범시민 후보로 안산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공정과 정의, 상식이 무너진 정치 현실 앞에 어렵고 고통스런 시간이었지만, 오직 안산시민만을 바라보기로 했다”면서 “오직 안산발전에만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7년을 지켜온 더불어민주당이지만, 공작과 음해 정치를 일삼는 모리배에 휘말려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윤화섭을 경선 문턱조차 넘지 못하게 막아섰다”며 “그것도 모자라 딸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동산 투기범으로 몰았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제종길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제종길을 지지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안산의 비상을 위해 같은 뜻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신 송한준, 원미정, 천영미 후보님께도 너무나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한 장동일, 윤화섭, 김성욱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그리곤 “제종길이 김성욱, 송한준, 원미정, 장동일, 천영미다. 안산시민과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안산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당당한 안산의 도약과 발전을 이뤄내겠다. 경선 과정에서 제시해 주신 좋은 정책들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랜 정통의 국민의힘은 정당 역사에 걸맞지 않는 행보를 보이며 당원들의 분열을 증폭시켰다. 당원들이 속한 SNS에는 후보 간 지지자끼리 다양하게 입수한 정보를 통해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심지어는 고발 경고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1일과 2일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그러나 민주당과 달리 6월 1일 선거일까지 짧은 시간에 당원 간 앙금을 메우고 12년 아성의 민주당을 뛰어 넘을지는 미지수다. [사진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