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고려인지원단체 너머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와 전쟁중에 있는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고려인이 안산시에 133명이 입국해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국에 연고자가 있는 동포와 그의 직계 가족들로 타국 피난처에 있다가 지난 3월부터 대거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돕고 있는 고려인단체 아사달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에 1만5천명의 고려인 동포가 살고 있으며 이 중 5~6천명이 피난처로 가지 못한 채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피난동포는 전국적으로 700여명(5.11.현재)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부분 3개월짜리 여행비자(C3-1)로 입국해 비자변경 등 체류자격변경에 대한 일들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서는 광주시에 가장 많은 피난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인천시나 화성시에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산시에 들어와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동포들은 현재 49세대로 거처를 마련할 비용이 없어 대부분 친척집에 기거하고 있으며 생필품이나 식품, 육아용품 등이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어린 자녀들도 많이 들어와 있어 언어교육이나 심리정서치료 등 많은 도움의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오필선, 이하 안산문협)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교육지원청, (사)한국문인협회, 안산문화원, (사)안산예총이 후원하는 “제17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이 6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적봉 인공폭포 장미공원에서 전국 백일장으로 개최된다. 상록수 백일장은 전국 대상으로 참가 자격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중・고등부, 초등부이고, 부문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방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2년 동안 시행되다 현장에서 대면으로 시행한다. 시제(글감)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 행사장에서 발표한다. 참가 방법은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소재한 노적봉 인공폭포 장미공원에 마련된 행사장으로 참석하여야 하며 마감은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다. 시상 내역은 장원(안산시장상2명/안산시의장상2명/안산교육장상2명), 차상(한국문인협회이사장상6명), 차하(안산문화원장상6명/(사)안산예총회장상6명), 참방(안산문인협회장상18명)이고, 상금은 안산시 보조금 행사 현금성(상금, 상품권) 지출경비 사용 불가로 부득이 후원업체의 적정 상품으로 대신한다. 안산문협 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5월4일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안요한목사),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회장 심재근목사), (사)안산나눔과기쁨(대표 라용주목사) 세 단체는 울진산불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교회를 방문해 둘러본 후 위로의 말을 전하며 울진기독교연합회에 1천여만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 날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안요한 목사는 “지난 4월, 부활절 연합예배 때 모은 헌금”이라며, “주님 부활하신 날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사)안산나눔과기쁨은 산불피해돕기 모금행사를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안산시에 있는 기독교 단체 및 봉사단체가 피해 입은 교회에 관심을 갖고 성금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받은 성금으로 “산불 피해가 심한 전소된 교회 성내교회, 호산나교회, 대망교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안산시나눔과 기쁨 대표 라용주 목사는 “갑작스럽게 생긴 산불로 피해를 입어 많이 안타깝다.”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교회 및 다문화단체들의 연합회인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심재근 회장은 “이번 모금에 외국인들도 산불피해를 안타
세계 기독교가 주목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아침, 저녁 총 7차례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이 진행됐고,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특별 찬양을 선보였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이윤자씨는 “이렇게 멋진 찬양은 처음 들어본다. 합창단들의 얼굴에 비치는 기쁨과 미소에 매료되었고, 세미나 기간에 합창단을 계속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합창단의 찬양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박옥수 목사는 신약성경 히브리서 9장과 10장 말씀을 통해 ‘영원한 속죄’에 대해 설교했다. 박 목사는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우리가 받아야 할 사망의 저주를 예수님이 대신해서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거룩해졌다. 예수님의 피는 영원한 하늘나라의 제단에 뿌려졌기 때문에 우리의 죄는 영원히 사해진 것이다”며 “하나님은 하늘나라 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를 영원히 온전히 거룩하게 하셨다. 이것을 믿는
5월 10일 오후 3시 호수동 소재 더불어민주당 나정숙 경기도의원 8선거구(중앙동, 호수동, 대부동)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남국․고영인 국회의원,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나정숙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김기남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고문, 경로당 회장, 풍도 주민, 시민사회단체,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정숙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남국 의원과 고영인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부터 세상이 변했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그러나 우리는 나정숙과 함께하면 희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그동안 안산시의회에서 3선을 했는데 이번에는 경기도의원에 도전하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서 경기도의회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나정숙 예비후보는 선거의 여왕이다. 시민운동가를 정치에 입문시킨 장본인이 바로 나인데 비례후보 때 1표차이로 1번을 받았고 무투표당선도 했다. 이제는 나정숙 파이팅이다.”라고 필승을 얘기했다. 나정숙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안산시의회에서 3선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에서도 안산발전과 경기도 발전을
제8회 지방선거 경기 안산시 단원구 마선거구 시의원선거 송바우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자신의 선거구인 중앙대로 421 모리아타워 2층에서 200여 명의 지역구 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송바우나 후보 지지자들과 함께해 발디딜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소식은 평소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구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운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식전행사 없이 식순에 맞추어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인 안산단원갑 고영인 국회의원, 김재열 호남향후회 회장 등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 안산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송바우나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축전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하여 개소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고영인 의원은 개소식에서 “2번의 안산시의원을 지내며 그 유능함을 안산시민들에게 입증한 검증된 후보”라고 “앞으로 안산 발전을 위해 성과를 낼 수 있는 송바우나 후보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송바우나 의원은 개소식과 함께 “3선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청년의 타이틀을 과감하게 던지고 정말
안산실버대학은 5월 3일 오후 2시, 어버이날을 맞아 ‘온라인 실버행복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안산 지역 경로당과 요양원의 어르신, 독거노인, 소외계층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16년에 개교한 안산실버대학은 안산 및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수업을 진행했고, 실버힐링캠프, 실버행복대잔치, 찾아가는 실버대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 서왔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하여, 단절된 생활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실버행복잔치의 막이 올랐다. 실버행복잔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김철민 국회의원과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기환 의원이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행복잔치를 마련한 안산실버대학에 감사하다”며,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동화 구연, 초대가수 공연,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실버대학 교사들은 그 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온라인 실버행복잔치를 시청했고,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도 함께 하며 기뻐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지난 4월 28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4거리 광화문빌딩 앞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 2개 단체와 17개 시민환경단체 회원 등 약 25명이 “윤석열 당선자는 국민생명과 건강 및 안전 등을 존중하는 정부모범 확립하라”는 현수막과 ‘조정위 해산’, ‘기금 3조원 조성’, ‘정부 배·보상 우선실시’ 등과 같은 손 팻말을 들고 ‘참사해결 특별제안’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서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상임대표는 “피해자도 아닌데 왜 이런 일에 나서는가와 같은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일찍이 고대 그리스 시인 솔론(Solon)은 이런 종류의 질문에 대해 ‘피해를 입지 않은 자가 피해를 입은 자와 똑같이 분노할 때 비로소 정의가 실현된다.’고 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송운학 상임대표는 “이 말은 ‘피해를 입지 않은 자가 피해를 입은 자와 똑같이 분노하지 않아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조만간 우리 자신과 부모형제 및 자손이 또 우리 이웃이 더 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가습기살균제가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인체에 해로운 치명적인 독성물질이라는 사실이 알려진지 벌써 11년이 지나갔다. 아직도 참사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이대구 예비후보! 그는 이번 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안산시의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23년 간 물류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과정에는 물류 업계에서 경험한 문제를 공론화하려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적인 문제로 출마를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이를 극복하고 유권자 앞에서 선택을 받게 됐다. 이대구 예비후보는 지난 5월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6차 발표를 통해 안산시아선거구에 ‘가’번을 부여 받아 호수동, 중앙동, 대부동에서 자주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인터뷰는 지난 4월 16일 진행했으나 국민의힘 공천이 결정 된 후 실리는 게 시기적으로 적절하여 이번호에 게재하게 됐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정치 지망생으로서의 포부를 들어 보자. -. 예비후보자께서는 주)시니어택배 대표이면서 성공한 CEO로 평가 받고 있다.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2001년부터 23년 간 택배사업에 종사했다. 직원도 많을 때는 100여명이 넘었다. 물류사업을 하면서 정치에 꿈을 갖게 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가 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택배 기사가 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민주당, 제종길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결정 윤화섭 예비후보, 공천문제 제기·무소속 출마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9~10일 경선으로 결정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최종 후보가 이번 주면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분열의 모습을 보이며 시민에게 실망을 주었다. 우선 민주당은 지난 5월 3일 경선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제종길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이 과정에서 안산시 현 시장인 윤화섭 예비후보는 3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개최해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함께 범시민 후보로 안산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공정과 정의, 상식이 무너진 정치 현실 앞에 어렵고 고통스런 시간이었지만, 오직 안산시민만을 바라보기로 했다”면서 “오직 안산발전에만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7년을 지켜온 더불어민주당이지만, 공작과 음해 정치를 일삼는 모리배에 휘말려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윤화섭을 경선 문턱조차 넘지 못하게 막아섰다”며 “그것도 모자라 딸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동산 투기범으로 몰았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제종길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제종길을 지지해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코로나 사태로 많은 것이 변했다. 그중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가 아마도 장례업계일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호황일거라는 예상과 달리 만 2년 가까이 고전한 곳이 있다. 바로 안산 세화병원 장례식장(대표 박명근)이다. 병원장의 뜻에 따라 세화병원은 코로나 지정병원이 되면서 경증환자의 입원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길어진 사태로 인해 피해는 병원에 고스란히 전가 됐다. 그런데 병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장례식장 역시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였다. 최근 안산 세화병원 장례식장 박명근 대표를 찾은 이유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취재하기 위함이 아니다.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의 환경을 위해 타 업체에서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어 방문한 것이다. 마침 상중인 상가가 있어 스쳐 지나갔다. 여느 상갓집과 별 차이를 못 느꼈다. 문상객들이 식탁에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상중임에도 반가웠다. 코로나가 심각한 시기에는 상가 문턱도 넘기 꺼려졌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사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함을 여실히 느꼈던 지난 2년여의 기간이었다. 박 대표를 만나 장례 풍습에 관한 가벼운 대화로 말문을 열었다. 사실 궁금한 것도 많았다. 코
2022년 노동절을 맞이하여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신은철 관장은 지난 5월 2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하여 한국노총경기본부안산지역지부에서 실시했으며, 정부 측을 대신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이규원 지청장과 박찬호 과장, 양은영 실장, 손상진 근로감독관이 참석했다. 노측에서는 한국노총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의장과 장영기 상임부의장, 박태현 사무처장 그리고 복지관 김영애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신은철 관장은 36년간 노동자 그리고 노동자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관장직을 24년간 수행해 온 사회복지 전문가다. 노동자들의 교육복지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천하면서 그 역량을 높이고 경기도 관내 11개 대학 및 3개 대학원과 협약을 추진해 노동자 입학생들에 대한 학비 감면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노동자 자기역량개발, 교육복지 실천 및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신은철 관장은 안산시 관내 독거어르신 점심식사 봉사를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설립 된 고려인 동포들을 도와주는 사단법인 ‘너머’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설립 된 두빛나래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이 간편하게 내려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 시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에는 2천여 명의 발달 장애들이 있으며 복합 장애인들까지 더한다면 수 천 명에 이르고 있다. 대부분 선진학교나 명휘원을 졸업한 후에는 가정에 머물러 있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발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생활을 위해 두빛나래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누룽지 생산, 시판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3년 째 이어지는 코로나의 상황은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꺾어 놓았다. 대부분의 행사는 취소로 판로가 막혔고 최근 확진자의 급증으로 종사자와 보호자들이 차례로 확진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사업장에 밝게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그동안 긍정적 효과를 생각 할 때 이대로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 조합원들은 다시 힘을 내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원두를 로스팅에서 분쇄, 포장까지 직접하며 판매에 도전하고 있다.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포장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꾸미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물용로도 가능하게 포장된 제품은 하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결정되면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안산시 청년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 민주당 최찬규 후보의 발걸음도 바쁜 요즘이다. 지난 6일 최후보는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이하, 안지협 회장 김미녀)와 사이동에 자리한 지역아동센터를 연달아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치는 효과적으로 지역과 주민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최 후보의 평소 소신에 따라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것이다. 안산에는 현재64개의 센터에서 2000여명의 아동, 청소년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저 출산은 이제 시대와 사회는 물론 지역의 문제입니다. 아이를 낳는 것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는 것도 정치가 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을 고민하고자 안지협을 찾았습니다.”며 김미녀 회장으로부터 현안문제와 후보에게 바라는 문제를 청취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미녀 회장은 “전국에서 제일 많은 64개의 센터가 있고 다문화 아동 등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돌보고 있지만 안산시 지원은 경기도 다른 지자체와
지난 2020년 9월에 완전 개통한 수인선이 일부 공사가 깔끔하지 않아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본오 아파트에서 본오뜰로 향하는 굴다리는 위로는 수인선이 지나고 있다. 이곳은 농사를 짓은 이들과 산책 나온 주민들이 많이 지나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이 조금의 비에도 금방 침수되고 있다. 강수량에 따라 보통 발목 깊이의 물에 3일에서 5일간 물에 잠겨있고 지나는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이곳을 지나 텃밭을 일구는 어르신들이 많이 지나고 있는데 침수 시 바닥이 미끄러워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 배수의 문제로 보이는 이 문제는 개통 전부터 제기된 것이지만 개통전이라 미흡한 부분은 개통 후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개통 후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문제는 여전하다.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 관계 부서의 조속한 상황 파악과 함께 시공사의 책임 있는 사후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충북도지사 후보로 유세 중에 있는 김영환 예비후보가 안산에 거주하는 국민의힘 당원으로부터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원들은 지난 5월 6일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본인 선거와 무관한 안산시 등의 시·도의원 후보 공천 과정에 개입해 허위사실 유포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산시 국민의힘 당원들은 고발장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가 4월 말경 “곧 전장을 이탈해 상경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도저히 머리가 산만하고 선거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충북도지사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경기도당과 A·B(안산·고양시 전 당협위원장)의 불공정 경선개입을 규탄하고 올바른 판단을 구하기 위해 일시 상경합니다”라고 밝히며 이러한 문건을 작성해 일부 언론과 안산시민이 참여하는 SNS에 유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본 기자가 입수한 문건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안산 C(여성 시의원 예비후보)공천문제’를 거론하며 “A 전 당협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최고위에 정식으로 접수하고, 도당의 잘못된 공천을 직접 최고위에 참석해 거론하겠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에 안산시 국민의힘 당원들은 “당의 명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짙은 검은 머리 빛에 숱이 많아 짧은 커트 머리에 그리 잘 생기지 않은 외모에 청바지와 통기타 하나를 동여매고 환히 웃으며 노래를 부르던 故 김광석. 김광석(1964.1.22.~1996.1.6.)은 1964년 1월 22일 대구시 남구 대봉동 (現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너무나 짧은 생을 살다 간 故김광석. 김광석 거리의 골목을 따라가면 그가 그토록 애잔하게 불렀던 “이등병의 편지 한 장“, ”어느 60대 노부부의 노래“,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했지만“........ 어느샌가 그의 목소리가 공명처럼 들려온다. 미소 속에 괜스레 뒷모습이 더 아름다웠던 故 김광석. 기타와 하모니카를 부르며 신촌의 어느 거리 노래를 부르던 김광석. 인적이 드문 골목 기타 하나를 동여매고 어느 낯선 시장통 한 귀퉁이 허름한 테이블 위 구르는 동전 몇 개와 주머니 속 구겨진 지폐 몇 장으로 누런 황냄비에 라면과 소주 한잔이 다인 아름다운 청춘을 노래했던 故 김광석. 지난 1996년 1월 6일 향년 31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故 김광석. 생전 그는 '노래로 만나는 詩'라는 음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4월 22일(금)~23(토) 안산문화재단 화랑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이상화 작가 특별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 초대전은,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의 자유를 잃은 안산시민들에게 쉼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날 오전 10시,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첫 순서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진은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로 유모레스크, 바람의 빛깔을 연주하여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리오몬따냐 김현호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빈센트’등 세 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상화 작가 특별 초대전을 축하하기 위해 윤석진 안산시의회 부의장, 김남국 국회의원 보좌관, 고영인 국회의원 보좌관 등 여러 귀빈이 참석했고,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은 “작품을 통해서 완전한 자유가 시민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위로받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이상준 고문은 “코로나로 갇혀 있는 시간 속에 살다 보니, 마음도 갇히면서 자유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완전한 자유를 얻는 방법’을 주제로 한 이상화 작가의 작품을
세계 각국 목회자들이 교리와 교파를 떠나 오직 성경으로 교류하며 신앙과 사역을 새롭게 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월드 컨퍼런스’가 18일(월)부터 미국 뉴욕 헌팅턴에 위치한 마하나임 스쿨에서 ‘RECOVER(되찾다, 회복하다)’를 주제로 4일간 개최됐다. 미국 내 주요 교단 목회자들을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16개국 1천 2백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한국어 등 6개 국어로 125개국에 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는 19일(월)부터 22일(금)까지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진행됐다. 행사는 매일 저녁 7시 30분과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주강사 프로그램이, 오후에는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목회와 관련된 주제들로 마련된 프로그램들이 유튜브로 중계됐다. ■ 주요 교단 목회자, “교회 회복 위해 말씀으로 교류하고 복음 전하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미국 내 주요 교단 목회자들은 ‘CLF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기독교 목회자들이 성경 말씀으로 교류하고, 함께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회복하자고
경기도가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임금에 대한 법적기준인 사회복지인건비가이드라인의 호봉제 적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시설장과 생활복지사의 직급적용에 대한 논란도 경기도 31개 시군구 연합회장단과 협의한 끝에 접점을 찾았다.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종사자들에 대한 호봉제는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시행시기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단은 경기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도의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지난 4월 15일 회장단 연합 회의를 통해 경기도가 속히 시행시기를 확정하여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는 그 시행시기를 6.1지방선거가 끝나고 도지사 임기가 시작되는 때로 가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31개 시 군 지역아동센터연합 회장단을 대표한 7개 시군구대표회장단은 “이미 연구용역과 현장 욕구조사가 끝나고 호봉제 집행에 대한 내용이 정해진 상황이므로 경기도가 지방선거시기를 내세워 미룰 것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이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2018.12.11.개정)에 의거 명백히 사회복지사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적용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그 고유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나무를 심는 것은 10년을 내다보는 것이고, 교육을 하는 것은 100년을 심는 것이다.” 중국의 속담이다. 단순 입시 학원의 역할을 넘어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학원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도시에 자리한 입시전문 나무 학원과 교사들의 행보이다. 나무학원(대표 권지은) 지난 4월 11일 저소득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와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학업 성적은 뛰어나지만 가정 형편으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체계적으로 학업을 돕고 입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나무 학원은 지난해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들을 무료 수강 및 스터디카페 무료 이용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피근수 원장은 “지난 해 장학생들이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며 성적이 향상되고 있어 보람이 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꾸준히 학원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는 학업이 뛰어난 청소년들이 있지만 센터에서 학업적인 부분에서 지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지난 4월 12일 안산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제종길 예비후보는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시민주권 강화, 마을 자치정책 발표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동 우리동네 연구소 퍼즐 협동조합 이진경 이사장을 비롯하여 마을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동을 시작으로 시작한 안산시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현장의 이야기를 했고, 제종길 예비후보는 안산시민의 출산, 육아, 요양, 교육 등을 비롯한 모든 기본생활이 마을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통합형 마을자치지원센터’ 설치를 제도화하고 주민세 개혁을 통한 마을자치세를 도입하는 한편, 마을자치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마을공동체 단위로 함께 돌봄과 성장의 공동체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제도와 지원체계를 정비하게 된다. 제종길 예비후보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사무처장으로 전국의 주민자치를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산시장으로의 노련함과 협의회 사무처장으로 경험은 안산시 주민자치를 실현하게 될 것입니다.”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활동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