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안심학교 1:1 설명회 △현장 중심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알레르기 질환 교육 △자조모임 활성화 △영양교육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주시보건소는 관내 34개 학교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슬로건은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으로, 대면교육 ‘알자내몸’ 프로그램, 어린이 대상 막대인형극, 식품 알레르기 체험교육, 자조모임, 아토피피부염 개선 요리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꾸준한 관리가 핵심”이라며,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예방관리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주시보건소]
[참좋은뉴스=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에이즈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시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임을 알리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Y-TEEN 사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식사나 악수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썼다. 특히 국내 감염 사례의 99% 이상이 성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올바른 콘돔 사용이 감염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콘돔 또한 상시 배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또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의 조기 발견 중요성도 홍보했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참좋은뉴스= 기자] 영암군보건소가 11/2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질병관리청의 ‘2025년 감염병 콘퍼런스’의 감염병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9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현장 발표회에는 영암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만 초청받았다. 영암군보건소는 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 전용 앱 개발, 1:1 통역 매칭 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역학조사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해소해 조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감염병 초기 골든타임 확보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제안으로 평가됐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현장의 문제를 기반으로 감염병 대응 방안을 고민해 온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감염병 관리가 더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문제 해결 중심의 정책을 개발·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참좋은뉴스=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근골격계 및 만성질환 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한의학 기반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 속의 한의학 건강 증진 교육을 11월 28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 불편으로 만나기 어려운 오지 산간 경로당 15개소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봉화군보건소 한방 공중보건의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봉화노인복지관 현장 강의 화면을 경로당 TV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활용하여 제공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만성 통증 완화를 위한 지압 혈자리 교육 ▲노인 맞춤형 식단 안내 ▲고령친화 운동법(의자 스트레칭, 균형 운동)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한의학적 건강 지식을 습득하여 스스로 만성 통증을 관리하는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노년기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장은“이번 '생활 속의 한의학 건강 증진 랜선 교육'은 지리적 격차 없는 건강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모델이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소외 어르신 없는 농촌
[참좋은뉴스=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대한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와 연계하여‘맞춤형 영양꾸러미’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가 심화됨에 따라 식사 준비와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특히 돌봄 공백이 있는 독거 및 치매 부부세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영양꾸러미는 균형영양음료, 저당 양갱, 한입 영양 안심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원들이 치매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영양꾸러미 전달과 함께 따뜻한 말벗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러미 전달과 말벗 봉사에 함께 해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영양꾸러미 지원을 통해 치매
[참좋은뉴스=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5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1월 26일 열린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성과 공유대회에서 발표된 것으로, 거제시의 지속적인 지역 맞춤형 원격의료 협진 체계 구축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거제시보건소는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민간의료기관 간 연계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진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응급 상황 대응 시간 단축 △만성질환 관리 효율화 △전문의 접근성 향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의 연계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사업에서는 원격협진을 활용한 사례관리 건수가 크게 증가했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의 관리율도 눈에 띄게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지역 건강지표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문진료 접근성 향상”과 “불필요한 이동 감소”가 가장 큰 성과로 꼽히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보건기관과 의료기관이 함께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낮은 온도에도 생존해 겨울철 발생이 많다. 광주시가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광주지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112명 중 96명이 겨울철(12~2월)에 발생해 전체의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건수가 4건(환자 8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체환자의 93%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동시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지하수)을 섭취하거나 환자의 분변·구토물·침·오염된 손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된다. 특히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와 채소류가 주요 원인 식품으로 지목된다. 광주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히기 ▲채소류는 깨끗이 세척하기 ▲
[참좋은뉴스= 기자] 양구군보건소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보건소 1층에서 에이즈 인식 개선과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주제로 한 ○, × 퀴즈와 추첨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예방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은 5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에이즈 및 호흡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생활 속 예방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흥미 요소를 더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을 이어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참좋은뉴스=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소노펠리체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5년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상위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군포시가 2023년 사업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질 향상과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특히 산모의 건강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산전부터 조기 개입하여 지원하는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향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 가정에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여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발달 상담, 양육 정보 제공 및 정서적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포시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2023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군포시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이후 개인별 건강평가 등을 통해 전담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교육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참여 문
[참좋은뉴스= 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약 2주간‘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의 주요 건강문제와 시민들이 체감하는 건강 요구도를 확인하여 향후 추진할 건강증진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조사 결과를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에는 △사업대상 우선순위 △통합건강증진사업 참여도 및 인식도 △사업 만족도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응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