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인 ‘안산아트포럼’이 제2회 드로잉전 ‘자유로움에 다가선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번 전시는 2월 3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스틸(상록구 조구나리1길 39)에서 진행되며, 공식 오프닝 행사는 지난 6일 오후 5시에 열렸다. ‘안산아트포럼’은 2023년 창립된 연구하는 예술 모임으로, 전문 화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들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열린 예술 공동체다. 이번 전시는 ‘도식화되지 않은 예술’을 실험하는 장으로 기획했다. 포럼은 지난해 중앙동 소재의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네오’에서 제1회 드로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모임의 좌장인 판화가 박신혜 작가를 비롯해 한국화, 서양화, 도예,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표현을 강조하며, 드로잉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전시에 담는다.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 스틸 관계자는 “자유로움의 충동을 통해, 선이 질문이 되고 답이 되는 순간 우리는 드로잉의 본질과 대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지난 2월 5일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들 중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모범을 보인 의원에게 수여된다. 상을 받은 박은정 의원은 현재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와 ‘안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등 지역 이슈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한 조례의 입법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공정한 지방 행정을 위한 시 수의계약 총량제와 산하기관 통합채용, 출자출연기관 승진자 운전경력증명서 제출 등의 제도를 도입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면서 5분 자유 발언, 건의안 및 결의안 발의를 통해 중앙정부 등 상위기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인 것도 이번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은정 의원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이라는 권위 있는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Q. ‘본 연합’에서 활동하시는 중 어려움도 있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지났으니 말씀해 주시지요. 한때 미국 대학교와 학위 문제로 나라가 떠들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템플턴 대가 미국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주 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 인가를 받아 미국 캠퍼스에서 수업을 진행 중이며, 이 대학 학위가 있으면 국내 대학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며 학사뿐 아니라 석·박사 과정 학생까지 모집한 사건이었습니다. 템플턴 대학 가짜학위 사건으로 한창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던 시기에 ‘본 연합’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주소를 둔 S대학이 입학생을 모집하는 광고가 돌기 시작하였고, 철학박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S대학 총장은 ‘본 연합’에 가입해 열심히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이었는데, 제 주변에서도 P총장으로부터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평소에 잘 알고 지내는 A회장이라는 사람이 저에게 연락해 “부패를 방지해야 할 시민 단체가 오히려 부정부패를 돕는 게 말이 되냐?”며 “감찰위원장이니 이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본 연합’의 감찰위원회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이영식 회장! 그의 직함은 책임지고 있는 위치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서는 안산시지부를 맡은 지부장이다.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회장을 맡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안산시의회에서 2022년 10월 제278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박태순 의장(당시에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의결하면서 세탁소 설립의 입법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그렇게 해서 설립한 곳이 2024년 7월 12일 개소한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인데 이곳에서는 소장으로 불린다. 그리고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 3층에 위치한 작업장에서는 대표다. 불리는 이름이 많을수록 그의 어깨도 무겁다. 복지 정책에서 흔히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다’라고 쉽게들 말한다. 누구든 마찬가지겠지만 장애인에게는 절실한 말이다. 그러나 현실에선 또 다른 장벽을 느끼게 한다. 이 벽을 넘으려 동분서주하는 인물이 이영식 회장이다. “아무 일이나 할 수 있으면 일감 받아 올 곳이 많다. 그런데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단순 작업 아니면 못 한다. 그래서 일감이 적을 수밖에 없다. 장애인 작업 수준에 맞게 선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안산시 배구협회 제4대 회장에 조호준 전 총무이사가 서경남 전 사무국장과 열띤 접전 끝에 당선됐다. 안산시 배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을수)는 지난 2월 4일 오후6시 안산와~스타디움 안산시 체육회 사무실에서 경선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는 총대의원 투표자 45명중 44명이 투표에 참여해 조호준 후보가 23표, 서경남 후보가 21표를 얻어 2표차로 당선됐다. 조호준 당선인은 선거공약으로 △전국대회 출전 2~3개 팀 출전비 지원, △배구부 창단, △전국대회 유치, △관내 배구대회 개최, △지도자 안정적인 활동 지원, △안산시 배구 심판 양성, △엘리트 배구 양성, △동대항 여성배구대회 예산복원,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을 내세운 바 있다. 조호준 당선인은 “제3대 정사라 회장님께서 만들어 놓은 토대를 잘 이어 가면서 혁신을 통한 배구 활성화로 꼭 학교체육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명절 등 특별한 날이 되면 길거리는 정치인들의 현수막으로 나부낀다. 그러나 최근 정치권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이 현수막 설치로까지 불똥이 튀며 긍정적인 측면보다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데 무심코 봐 넘기던 정치인 현수막이 불법임을 많은 시민이 모르고 있다. 불법 현수막을 시민이 직접 철거할 수도 있다. 법을 지켜야 할 정치인들이 오히려 법을 어기고 있다. 한때 안산에서는 ‘현수막 정치’라고 할 정도로 무분별하게 현수막 홍보를 했었다. 그러나 자격이 없는 정치인이 시민에게 인사 한번 잘못했다가는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이러한 남용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정당현수막의 개수와 설치장소 등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공포안과 시행령 개정안을 2024년 1월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1월 12일부터 시행했다. 이외에도 2023년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법률에 따라서도 각 정당이 걸 수 있는 현수막 개수를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하되, 면적이 100㎢ 이상인 읍・면・동의 경우 현수막 1개를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저해하는 장소가 아닌 곳에만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오는 2월 22일 개막전을 앞두고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안산시장, 이하 그리너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민근 구단주는 그리너스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축구단 그 이상의 구단을 만드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그러나 구단이 시민과의 괴리감을 좁히지 못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지 못한 원인 중 한 가지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2월 19일 안산그리너스FC 단장에 취임한 김정택 단장은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시즌권 완판과 광고 및 후원금 유치를 위해 안산 전역을 누비고 있다. 설명절에 앞서서는 지역 기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그리너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언론인의 쓴소리도 듣는 등 그리너스 흥행 돌풍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3일에는 그리너스 김봉식 후원회장이 참여하고 있는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회장 유성춘, 이하 후원회) 회의 장소를 직접 참석해 홍보와 함께 시즌권 판매를 했다. 이날 후원회 모임은 오는 2월 13일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척사대회 후원금 마련을 위한 회의였다. 후원회 회장이며 사)한국자원폐기물환경협회 회장이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월 21일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의 성과보고회가 한양대 에리카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사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새해를 맞아 개최된 행사에서 경기도 복지정책의 일부분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줬다. 경기도민으로서 설레임을 주는 복지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다뤄봤다. -. 안산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안산출신 경기도의원 김동규입니다. 저는 2006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5대 안산시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안산시의원으로 4선을 하고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보건복지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K-컬쳐밸리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위원장을 맡아 당의 정강·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정치에 발을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사단법인 한국·안산시자원봉사지역협의회가 지난 23일 20개 단체가 모여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은 한결같은 마음과 자발적 기여" 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의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진국 지회장 추대, 자원봉사의 가치 강조 이번 총회에서 만원의 행복 단장인 김진국 대표가 지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회장 3인과 4인의 위원장, 그리고 신나경 사무총장 등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을 선출했다. 김진국 지회장은 "한결같은 마음이란 상대방을 향한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의미하며, 자발적 기여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또한 "작은 행동 하나가 큰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도 사회는 더욱 밝고 따뜻해질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진심 어린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미래를 향한 자원봉사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이하 안지협)는 지난 1월 20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기관으로 안산에 64개의 센터에서 200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무 처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래퍼 MC 가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진 선거에서 이혜림 센터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새로 선출된 이혜림 회장은 선부동 지혜샘지역아동센터장으로 안지협 부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안지협의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역할과 전문성 강화, 아동복지 연구소 개소, 다양한 행사의 정례화 등을 약속했다. 신임 이혜림 회장은 “지난 시간 안지협과 아동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전임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사람은 누구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특별하고 존귀하다.’는 신념으로 아동 청소년과 안지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꾸준한 공연과 활동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고유 앙상블이 오는 6월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다섯 번째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감동을 선사할 재능있는 장애인 아티스트를 모집하고 있다. 새로운 콘서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능은 있지만 무대의 경험이 없어 고민 중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조유태 고유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음악이 장애 여부를 구별하지 않는 것처럼 연주자 역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하는 연주를 통해 편견을 깨 보려고 합니다. 역량있는 아티스트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모집 부분은 성악과 관현악 부문이고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로 3-5분 정도의 동영상과 함께, 자기 소개와 연주 경력을 메일(chanwoocho@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연습장소, 대관료, 부대시설, 홍보물 등이 제공되고 별도의 출연비는 없다. 고유 앙상블은 안산시 사동에 고유 스튜디오를 마련하면서 연습실 대관 공연기획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지원 사업에 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해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된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돼,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해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5,348원, 183,93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5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4년 9,860원→2025년 10,03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112만 원(2024년 1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60년生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2월 14일 안산시 고잔동 소재 ‘안산양무리교회’를 찾았다. 4층에 위치한 교회를 오르기 위해 계단에 들어섰을 때 “당신이 어디에서 왔든지 당신이 우리의 이웃이라는 사실이 기쁩니다”라는 문구에 시선이 머물렀다. 우리의 이웃은 누구일까? 잠시 이런 생각을 담고 교회에 들어섰다. 12월 한 겨울에도 교회 내 공연장 풍경은 온 세계를 담고 있었다. 훈훈했다. 또한 모든 세대를 아울렀다. 어린 젖먹이서부터 머리 희끗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공통점은 밝았다. 하나같이 미소를 머금었다. 작은 교회에 세상을 담은 사연이 궁금했다. 이방인에 대한 생각은 제각각이다. 기쁜 소식보다는 흉흉한 소식에 선입견을 같기 일쑤다. 김희창 목사를 통해 또 다른 시각을 들여다본다. 올해로 11번째. 하루찻집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김희창 목사는 2011년 ‘위로 예배하고, 안으로 사랑하며, 밖으로 선교해, 주님의 뜻을 이루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겠다는 소망을 품고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교회를 개척했다. 당시에는 지금의 절반 정도였지만 현재 안산은 118개국에서 온 10만 명의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 제일의 이주민 도시다. 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164쪽에 이르는 사례들에서 집합건축물인 아파트 관리에서 얼마나 많은 비리가 발생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전문성이 부족해 관리 업체에 끌려 다니는 부분도 있지만 작정하고 이웃의 신뢰를 저버리고 한탕 하려는 흑심으로 동대표가 돼 비리를 저지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아파트 관리에서 예산 집행은 절차를 이행하는 과정만 거치면 결과는 어찌 됐든 처벌하기 어려운 구조를 내포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류에 귀감이 될 만한 아파트 단지가 있어 소개한다.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 메트로단지아파트(동대표회장 윤혁, 이하 메트로 단지)는 3기에 접어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는 행보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에 윤혁 동대표회장 인터뷰를 통해 상황을 들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1. 3기 회장으로 취임했는데 본인 소개와 메트로단지아파트 소개를 간략히 부탁드린다. 그리고 임원 소개도... “메트로단지에 거주 중인 85년생 윤혁이라고 합니다. 직업은 전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메트로 단지는 6개 노선이 예정된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현악 사중주의 매력을 탱고와 클래식 선율로 풀어내는 고유앙상블이 네 번째 시리즈 연주회를 개최했다. 1월 19일 예술의 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된 연주회는 특별히 ‘기부 천사 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과 나눔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고유앙상블은 그동안 콘서트를 통해 시리즈마다 독창적인 주제와 구성을 선보이며 청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탱고 그리고 클래식'으로, 열정적인 탱고 선율과 드보르작 음악을 조화롭게 엮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적 성취를 넘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과 함께 ‘기부천사 클럽’과 협력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며, 현장에서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천세현은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넘어, 사람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관객분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 고 전했다. 예술과 기부가 만나 따뜻한 겨울밤을 선사한 이번 공연은, 음악 애호가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