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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의 SNS 반박글에 대한 공동 입장문 발표> “박승원 시장 반박글에 대한 답을 드린다”

<박 시장의 SNS 반박글에 대한 공동 입장문 발표>

 

“박승원 시장 반박글에 대한 답을 드린다”

 

어제 오전, 김영준, 안성환, 양이원영 세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불통과 의혹의 8년, 박승원 광명시장은 3선을 포기하라,는 제목의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의 성장을 모독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반박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1. 광명의 성장을 모독하지 말라니, 우리가 언제 광명시를 비난했는가? 박승원 시장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고 불통행정을 지적한 것이다.

박승원 시장은 본인이 곧 광명시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짐이 곧 국가’라는 망상의 한 형태는 아니길 바란다. 주민 자치, 평생학습, 탄소중립 등 광명시가 분명히 이룬 성과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박승원 시장에게 제기되는 온갖 의혹과 불통행정의 현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나아가, 도대체 박승원 시장이 지난 8년 동안 무엇을 했는가라는 시민들의 진정어린 물음에 답할 필요가 있다. 도시는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교통대책과 체육-문화인프라 등은 제자리 걸음에서 이제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2. 온갖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광명시의 무능과 불통행정이 갈등을 오히려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진정 모른단 말인가? 현재 광명시 공공재개발, 민간재개발, 재건축, 도시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둘러싸고 각종 정상화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난립하는 책임을 주민들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모습을 반복할 것인가? 일관성 결여, 무원칙, 시간 끌기, 불투명과 불통, 무능행정은 갈등을 더 키우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조차 재개발 진행과정의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질문하는 주민들의 입을 막았다.

 

그러면서 ‘숙의와 소통’을 말하다니 위선의 극치를 보는 것 같다. 개발사업은 신속성과 일관성, 안정성과 투명성이 생명이다. 관리감독 권한은 방기하면서 한정 없이 시간만 끌고 있는 현장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이런 상황을 진정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 시간을 끌면 끌수록 갈등은 깊어진다. 제대로 일하지 않는 무능한 행정을 ‘갈등의 상처를 치유’한다고 미화하다니, 실로 정신승리의 끝판왕이다.

 

3. 박승원 시장은 사탕발림하는 이들 속에 파묻혀 있으면서 귀를 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부디 귀를 열고 시민들의 아우성과 분노를 듣기 바란다. 귀는 막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면서 갈등을 키우는 행정이 얼마나 오랫동안 광명시 지역공동체를 파괴해왔는지 그 실태를 파악하기 바란다.

 

4. 우리 세 후보들은 시민들의 검증 요구를 대변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명품가방 수수 건에 대해 제보를 받고 경찰청에 수사의뢰를 한 사실에 대해 해명하라고 하는 것이 네거티브인가? 고가의 가방을 시에서 기증받은 것이고 관리하고 있다면 물품대장 관리 목록을 공개하면 된다.

 

사적 수수가 아니라면 왜 공개하지 못하는가? 특혜분양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청약통장을 공개하면 되는데 왜 못하는가?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깨끗하게 해명해서 정정당당하게 평가를 받기를 바란다.

국민의 힘에서 공격하기 전에 당의 자정노력을 위해서라도 진심으로 권고한다. 그리고 광명시민들의 분노와 고통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반성하기 바란다.

 

안타깝게도 박승원 시장의 반박글을 보니 ‘발끈’하는 대응만 있지 여전히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오늘 3선 도전 출마 선언을 한다는데, 본인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진정 어린 해명과 불통과 무능행정에 대한 반성을 못하겠다면 3선 출마선언은 포기하는 게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왜 많은 시민들이 이제 그만하면 되었다고 얘기하는 지 귀를 열고 듣기 바란다. 그것이 광명시와 광명시민을 위한 길이다.

 

2026년 4월 2일

광명시장 예비후보 김영준, 안성환, 양이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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