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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 사진작가, ‘동강에서 할미꽃을 보다’ 개인전 개최

“거친 바위벽을 헤치며 오를 때는 할미의 강인함을 느낀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할미꽃!”

 

추운 한 겨울, 사랑하는 딸들이 보고 싶어 첫째·둘째 딸을 찾았으나 홀대 받아 막내 딸 보고파 가던 길에 언덕에서 생을 마감한 어머니! 막내딸이 고이 모신 봄에 찾은 무덤에는 허리가 굽은 붉은 꽃이 폈다는 전설의 꽃 할미꽃! 고개 마루에서 그리운 딸을 생각하며 생을 마감한 어머니의 마음처럼 고결하고 강인하게 봄을 맞이한다.

 

그러한 할미꽃의 의미를 담은 개인전이 지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수다갤러리에서 ‘동강에서 할미꽃을 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작가는 신동우 씨다.

48년생인 신동우 작가는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연두 빛으로 잎이 물들기 시작하고, 쌀쌀했던 바람도 어느 샌가 포근한 기운이 돈다. 겨울 내내 거무칙칙했던 바위 절벽에 드문드문 고개를 내미는 보랏빛 꽃이 동강에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해 주는 할미꽃”이라며 “동강할미꽃은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동강은 오대산에서 시작해 평창, 정선, 영월을 거쳐 남한강 상류로 흐르는 강이다. 동강할미꽃은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한 뿌리에서 첫 싹이 돋아 첫 해에는 한 송이, 다음해에는 두 송이가 피고 차츰 꽃송이가 늘어나 풍성한 꽃 무더기를 보기까지 여러 해가 걸린다. 보라색이 많고 분홍색, 자주색, 흰색 꽃도 있다.”고 할미꽃을 설명한다.

 

 

그리고는 “흙이 거의 없는 바위 틈 사이를 비집고 나와 솜털 가득한 꽃봉오리를 펼치는 모습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감동을 준다. 풍성한 할미꽃을 보기위해 나는 6년 동안 수차례 동강 여러 서식지를 찾아다니며 촬영을 했고 그 꽃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거친 바위벽을 헤치며 오를 때는 할미의 강인함을 느꼈고 그 오묘한 색에 빠져들기도 했다. 돌아오는 봄에도 카메라 가방을 메고 동강을 향해서 또 달려갈 것”이라며 이번 개인전의 깊은 의미를 담아냈다.

 

 

신 작가는 “동강에는 토종 할미꽃이 서식한다. 작품 활동을 하다 보면 욕심을 낼 때가 있다. 그래서 때론 시든 부분을 뜯어내고 촬영을 하는 이들도 있다. 제발 자연 그대로 잘 보전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서식지 보전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는 할미꽃의 아름다움과 우리 강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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