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3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

  • 등록 2025.12.11 18:32:23
  • 조회수 0

시대정신 반영한 고품격 기관지'한유진', 대한민국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상 수상 영예...

 

[참좋은뉴스=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올해 기관지 ‘한유진’ 3호가 제3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대한민국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대정신을 담은 고품격 인문 콘텐츠를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출판·홍보물 가운데 품질과 공익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등이 후원한다.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협회, 단체 등에서 제작한 인쇄 사보, 사사, 전자사보 등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 기관지 '한유진'은 전통 인문정신과 현대 문화 감성을 결합한 기획력, 독자 친화적 편집, 지속가능한 출판 실천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유진' 제3호는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의 ‘유교 조선의 오늘 풍경들’ ▲김준태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공자의 가르침은 인공지능 시대의 무기가 될 수 있을까?’ ▲김정숙 아시아행복연구원장의 ‘연민과 명상적 치유’ 등 전통·철학·미래사회를 아우르는 글을 담아,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사유를 제시했다.

 

또한 ▲시인 유희경의 ‘기다림과 한산함’ ▲생태예술 작가 강수희의 ‘핸드메이드 라이프’ ▲사진작가 차광호의 화보 ‘논산, 선비가 머문 풍경’ 등 다양한 범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감성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다층적 인문 감성을 전달했다.

 

이번 3호는 진흥원 내부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콘텐츠 전문성과 메시지 일관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상균 연구진흥실장을 비롯한 각 부서 임직원들은 각자의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의 비전·활동·학술적 성과를 공유하며 '한유진'이 지향하는 인문적 사유의 깊이를 더했다. 이를 통해 기관지 본연의 공적 역할인 ‘유교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대중화, 사회적 소통’에 대한 메시지가 한층 명확해졌다는 평가다.

 

기관지'한유진'창간부터 기획·제작을 이끌어온 남형권 책임연구원은 “기관지 '한유진' 발간의 여정이 금번에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사유를 독자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진흥원 임직원분들과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님을 비롯한 외부 필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재락 진흥원 기획조정부장은 “무엇보다도 진흥원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지역의 풍부한 유교문화유산을 여러 독자분께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기관지 '한유진'이 유교문화와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회를 전했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관지 '한유진'이 단순한 간행물을 넘어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인문적 가치와 성찰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유교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다양한 고품격 콘텐츠를 선보이고, 국민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