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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의 손길

  • 등록 2025.12.12 1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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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삼성전자 황인철 부사장 500만원/ ㈜에이원감정평가법인 신용식 지사장 100만원 전달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군은 지난 11일 삼성전자 황인철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신용식 ㈜에이원감정평가법인 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강진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황인철 삼성전자 부사장은 강진읍 평동 출신으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에 이어 올해도 강진 사랑을 실천하며 감동을 더했다.

 

기탁식에는 부친 황병학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장이 대리 참석했다.

 

공공용지 취득‧처분‧보상 및 부동산 감정평가, 컨설팅 수행 기업인 ㈜에이원감정평가법인 신용식 지사장은 평소에도 강진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왔다.

 

신용식 지사장은 “좋은 인연으로 관심을 갖게 된 강진군에 좋은 제도로 도움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강진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에 대한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신용식 지사장께 감사드린다”며 “군민행복사업으로 강진을 돕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세액공제와 특산물 답례품을 받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읍면 복지회관 빨래방 설치, 경로당 노후 에어컨, 냉장고 교체를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2026년에도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어르신 일상동행 서비스 등 4개 사업에 사용되어 강진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올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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