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양시청년연합회,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상생 협력 이끈다

  • 등록 2025.12.15 16:30:33
  • 조회수 0

포항향토·순천시청년연합회와 총 300만 원 상호기부…지난해 이어 지속 동참

 

[참좋은뉴스= 기자] 광양시는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광양시청년연합회(회장 안타국) 회원 일동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자매결연 청년단체들과 고향사랑 상호기부의 취지를 공유하며 상호기부를 추진했으며, 포항향토청년회와 100만 원, 순천시청년연합회와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해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지난해에도 포항향토·제주시·영천시·순천시 4개 지자체 청년연합회와 단체별 20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올해까지 이어진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한 청년단체 간 연대와 상생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안타국 광양시청년연합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청년들이 고향 발전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청년단체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고향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의 든든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고향을 위해 뜻을 모아줘 큰 힘이 된다”며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과 시정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