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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주천면,‘청정링크 건축공사’ 본격 착공

  • 등록 2025.12.16 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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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영월군 지역개발실 도시재생팀에서는 주천면 인구 증가 및 인구 유출 방지와 친환경 유기농 농업 교육생 육성을 위한 교육·생활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청정링크 건축공사를 본격 착공했다.

 

청정링크 건축공사는 총사업비 약 70억 원을 투입해 LH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천면 주천리 1133-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1,299.94㎡ 규모로 조성한다.

 

건물 내부에는 게스트하우스·회의실·공용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과 회의 및 단기 체류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천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근에 조성 중인 동네행복이음터 신축관과 연계해 지역 내 생활·교육·교류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정억교 지역개발실장은 “청정링크와 동네행복이음터 신축관 조성사업은 주천면 도시재생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2027년 사업 완료 시 문화·생활·교육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이 조성되어 지역 활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일자리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유기농 농업을 배우려는 귀농·귀촌인에게는 소득과 연계된 교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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