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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관광지 및 축제 연계 지역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 등록 2025.12.16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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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함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관광지 및 지역축제 기반 지역 소비 활성화 전략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음에도 지역 내 소비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는 문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에는 낙화놀이, 입곡군립공원, 악양둑방, 말이산고분군, 청보리 작약 축제 등 대표 관광지와 축제가 있으며, 매년 9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그러나 숙박 및 식사 등 주요 소비가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소비 이탈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 주재로 국장, 담당관, 과장, 사업소장 등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관광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 소비 활성화 방안 38건이 부서별로 보고 및 공유됐다.

 

보고된 전략에는 △관광지 내 판매, 체험, 먹거리 콘텐츠 확대 △가족,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관광 안내와 기념품 판매를 결합한 관광상품관 조성 △지역 상품권을 활용한 소비 혜택 제공 등 관광객 체류와 소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석욱희 부군수는 “관광객 방문이 실제 소비와 체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방안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관광 소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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