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화순군은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전라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사업’ 신청을 지난 15일부터 1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만 70세 이하로, 공고일 현재 전라남 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법인이다.
지원 자금은 ▲농지 구매 ▲시설하우스 신설 등 시설 부문에 사용하는 시설자금과 품질개선 ▲종묘․종자 구매 등 운영 부문에 사용하는 운영자금으로 구분된다.
융자 조건은 연금리 1%의 저금리로 지원되며, 자금 유형에 따라 상환 조건이 다르게 적용된다.
운영자금은 일반 농업인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며, 학사농어업인 · 배양 기간이 2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은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시설자금은 일반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학사농어업인은 3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며, 농산물 저온저장고 등 시설은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 적용된다.
융자 한도는 개인일 경우 1억 원 이내, 영농어업법인, 학사농업인일 경우 2억 원 이내이다.
사업 신청은 지원 대상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NH농협 화순군지부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후 목적 사업에 착수하면 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정책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기반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