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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인 1예술(밴드) 특화교육』 발표회 성료

  • 등록 2025.12.16 1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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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자질 발휘와 성취감 고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기여

 

[참좋은뉴스= 기자] 거창군은 지난 13일 G-애플(거창사과푸드코트)에서 『1인 1예술(밴드) 특화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악기·보컬 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들이 음악적 자질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밴드 교육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청소년 참여형 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후 전문 강사의 지도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 연주와 합주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표현력과 감상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운영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한편,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악기 연주와 보컬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무대에서 연주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공동체적 성취를 경험한 것은 매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은 지자체와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악기 선택 기회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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