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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짚공예 전승반 전시회’ 성료

  • 등록 2025.12.16 1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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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손길로 잇는 전통 짚공예… 전통문화 계승과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참좋은뉴스= 기자] 진도군은 최근 옥주골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짚공예 전승반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짚공예 전승반의 어르신 14명이 직접 제작한 작품 22점을 선보였으며, 진도문화원이 소장한 짚공예 작품 11점을 함께 전시해 풍성함을 더했다.

 

전시 작품은 짚신, 삼태기, 둥구미 등 전통 짚공예를 대표하는 생활용품부터 전통 기법을 살린 실용 작품까지 다양했다.

 

짚풀을 정성스럽게 엮어 완성한 작품들에는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세심한 손길이 고스란히 담겨 전통공예의 가치를 느끼는 자리가 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개최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노력과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짚공예 전승반은 어르신들이 전통 짚공예 기술을 배워 작품 활동을 펼치며,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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