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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경남테크노파크, 장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 등록 2025.12.16 1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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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지능형기계본부·에너지바이오본부 업무협약 체결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원장 남상용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은 12월 15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지능형기계본부, 에너지바이오본부와 각각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호혜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남상용 원장, 핵심연구인력인 조권구 교수, 이윤기 교수, 하종운 교수와 (재)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본부 엄정필 본부장, 유주현 팀장, 에너지바이오본부 전용환 본부장, 홍정규 팀장, 유석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세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와 공동 연구를 핵심 축으로 삼고, 정기적인 공동 세미나·워크숍와 인력교류로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남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구심점이 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장비·시설·기술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과제별로 역할을 분담해 에너지·기계·바이오 분야 융합 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은 2020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친환경 고효율 미래 에너지 소재·소자 연구 기반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장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은 국비를 포함하여 경상남도, 진주시의 지방비와 관련 기업체들의 참여를 통한 대응자금을 지원받아 에너지 소재·소자, 이차전지, 스마트 센서 등 그린에너지 핵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지역·산업체 연계를 강화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한 2026년부터 연구원의 자립화와 산학협력 체계의 본격적인 확신을 위한 3단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로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의 중점연구소 수준의 연구 역량과 경남테크노파크의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 기능이 결합되면서, 지속가능 에너지 시스템과 지능형 기계·에너지·바이오 융합 분야에서 지역 특화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의 조선·기계·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실증 연구, 인력 양성, 기술 이전이 탄력을 받으면서 지역 산업 구조의 친환경·고부가가치 전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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