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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노인복지관, ‘제33회 취미교실 종강기념식·작품발표회’ 성료

  • 등록 2025.12.16 13: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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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지난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올 한 해 운영한 56개 취미교실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제33회 취미교실 종강기념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복지관 소속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강기념식에서는 취미교실 운영에 헌신한 우수 강사들과 훌륭한 성과를 거둔 어르신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카카오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어르신 수강생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작품발표회에서는 기체조, 통기타, 난타 등 9개 팀이 참여한 공연 발표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은 회원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주며 큰 박수와 호응을 불렀다.

 

끝으로, 작품전시회에서는 그간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예, 미술, 수묵담채화 등 총 139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돼 어르신들의 예술적 성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으며, 어학과 컴퓨터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감동을 더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는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취미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해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상반기 취미교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026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중구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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