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 연천군 청소년들 AI로 직접 설계한 고성·속초 여행... 청소년 활동의 새 모델 제시

  • 등록 2025.12.16 13:31:32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혜움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에서 청소년 주도형·AI 활용 활동으로 자체 기획 여행 프로그램 ‘우리가 짠디!’ 고성·속초 여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ChatGPT를 활용해 여행 일정 초안을 구성하고, Napkin AI를 통해 일정을 도식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네이버와 구글 검색을 활용해 숙소와 체험 장소의 위치, 이동 동선, 안전성, 비용 적절성을 직접 비교·검토하며 최종 일정을 완성했다. 일정 구성뿐만 아니라 숙소 선정과 예산 산출까지 청소년들이 논의하며 결정해 자기주도적 의사결정 역량을 키웠다.

 

여행지는 연천과 같은 접경지역 특성을 지닌 강원도 고성과 해안 문화가 발달한 속초로 선정됐다. 청소년들은 DMZ 박물관, 전통시장, 해안 지질 탐사, VR 체험, 미술관 및 중앙시장 탐방 등을 통해 연천 지역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탐구했다.

이는 단순 관광이 아닌 지역 이해와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한 학습 중심 여행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들은 기획자가 아닌 조력자로서 청소년들의 계획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동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전 일정을 동행해 숙박형 프로그램에 대한 안전관리와 현장 지원을 담당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청소년이 AI를 도구로 활용해 스스로 기획하고 선택한 경험이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며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의견을 존중하고 실천으로 연결한, 청소년활동의 AI 디지털 전환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