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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상공인협의회, 지역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기탁

  • 등록 2025.12.16 14: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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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 청도상공인협의회와 회원들로부터 인재육성장학금 총 8,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청도 상공인협의회는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주)생생초 대표인 권승혁 상공인협의회장은 5,000만원, (주)네이처팜 대표인 예정수 상공인협의회 부회장은 3,000만원을 함께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권승혁 회장과 회원들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청도상공인협의회는 상공인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 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경제인들의 모임으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과 노인복지기금 기탁, 아동복지기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등 매년 꾸준한 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 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아주신 권승혁 청도상공인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우리 청도의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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