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남대 AI융합대학, 산학협력 성과 한자리에

  • 등록 2025.12.17 08:10:15
  • 조회수 0

교통·의료·스마트농업 등 실무형 AI 연구성과 24건 공개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가 지난 10일 교내 스토리움에서 개최한 '2025년 2학기 인공지능 산학협력 성과공유회 및 오픈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는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 ▲대학ICT연구센터(ITRC)사업 ▲BK21 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인공지능융합연구소 ▲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는 학부생들이 대학원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오픈랩(Open Lab)’과, 대학원생들이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총 24건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으며, 교통안전, 의료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실용 중심의 AI 기술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버스 승객 혼잡도를 분석해 교통 안전과 이용 효율을 높이는 AI 시스템 ‘SafeBus’를 개발한 황서빈 학생(지도교수 조영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치아 교정 과정에서 발치 여부 결정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한 무함마드 사드 빈(MUHAMMAD SAAD BIN) 학생(지도교수 방도연)에게 돌아갔으며, 장려상은 오이 생육 상태를 진단하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제안한 류하경 학생(지도교수 양형정)이 각각 수상했다.

 

양형정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장은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AI 융합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