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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 우수사례집 발간

  • 등록 2025.12.17 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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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 역략 강화를 위한 마케터 실무 성장 활동 기록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올해 사업에 참여한 온라인 마케터들의 현장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은 자료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강원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내 미취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케터에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관리, 상품 등록·판매, 광고·마케팅 등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소상공인과 1대1 매칭을 통한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갖춘 온라인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디지털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기반 구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총 79명(9기 40명, 10기 39명)의 마케터가 참여해 도내 71개 소상공인 업체와 협업하며 매출 증대 사례를 만들어냈고, 참여 마케터 중 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에는 참여자들의 현장 중심 실무 경험과 매출 증대 성과, 브랜딩 개선 사례,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이 구체적인 스토리와 이미지로 수록됐다.

 

특히 블로그와 SNS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비 및 고객 반응 분석, 스마트스토어 신규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가 포함돼 있어,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형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사업 운영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우수사례집은 온라인 마케터와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를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지역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에도 지역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한 인재들이 온라인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매출 증대를 위한 협력 모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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