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도봉구, 11월 한 달 '따뜻한겨울나기' 참여율 전년 대비 55%↑

  • 등록 2025.12.18 08:32:04
  • 조회수 0

올해 11월 참여 수 14건 기록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도봉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참여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구는 지난 11월 한 달간 사업 참여 수가 14건을 기록, 지난해 11월 9건 대비 5건이 많았다고 밝혔다.

 

참여한 내역을 살펴보면, 신규 기부자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14건의 기부 중 신규 기부자의 기부가 총 6건을 차지한다.

 

이번에 새로 참여한 기관‧단체는 ㈜이온(성금 160만 원), ㈜제일공조(성금 200만 원), 길품(메모리토퍼 5개), 도봉소방서의용대 도봉지역대(성금 50만 원),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김치 5kg 30박스) 총 5곳이다.

 

개인으로는 도봉구 거주 김규복 씨가 약 1천만 원 상당 침대패드 403장을 기부했다.

 

구 관계자는 “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민간복지거점기관 등과 협업해 모금을 독려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남은 기간 홍보에 더욱 집중해 참여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내년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한다. 목표액은 19억6천만 원이다.

 

2025년 사업에서는 18억5천만 원을 모금했다. 구는 11월 모금 호조를 이어간다면 이번에 목표액을 상회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곳에서 나눔에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으로 모인 성금과 성품은 도봉구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의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성금은 난방비, 생활비, 긴급 의료·주거비 지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성품은 난방용품, 의류, 식료품 등으로 지원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