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화와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가 주관하는 ‘서로돕고 엮어주기’ 행사가 지난 11월 24일 대왕해물문어보쌈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함께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관계로 회원 위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난 2014년에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연합회 안산지회는 2016년 이영철 회장이 취임했다. 정부로부터 인준을 받은 법정단체답게 안산시 소상공인 중 400여 명의 정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29개 소상공인 회원사와 17개 안산시 협동조합협의회 연합회가 구성되어 있다. 소상공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상부상조 사업과 소상공인 창업·투자 및 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제공,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 건의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특별히 SNS 콘텐츠 교육, 노동법 교육,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마스크 및 세정제 배포, 방역 활동, 봉사활동 등을 펼쳐 소상공인의 자질 향상과 자부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철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지난해와 달리 방역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소수의 회원만 참여한 가운데 ‘서로돕고 엮어주기’를 하고 있다”며 “지난 한 해 협회 활동에 협조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