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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상공인 회원 맛 집 소개>

몰래 훔친 뒷고기 도둑 사동점

이번 호에는 안산시 상록구 장화3안길 17에 소재한 ‘몰래 훔친 뒷고기 도둑 안산 사동점 돼지고기구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뒷고기’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돼지를 잡는 사람들이 맛있는 부위만 뒤로 빼돌려 자기들끼리만 먹었다고 해 붙여졌다는 것인데, 돼지머리 뒤에서 나온 고기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몰래 훔친 뒷고기 도둑 사동점은 체인점으로 현재 자리에서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다 현재 아이템으로 시작한 지가 3년째란다.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나름대로 밑반찬 등 ‘이옥순’ 사장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손님상에 올릴 때 가족을 대하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한단다.

 

 

본래 ‘몰래 훔친 뒷고기’는 경남 김해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선호 부위를 잘라내고 남은 상품성이 낮은 고기들을 모은 것을 뜻한다. 주로 돼지머리 부위를 중심으로 사용하는데 눈살, 볼살, 혀살, 콧살, 턱 밑 살, 머릿살, 항정살 등 한 마리당 나오는 물량이 적어 상품으로 유통되기 어려운 잡고기들로 구성된다. 1980년대 김해 도축장에서 일하던 기술자들은 돼지를 손질하다 고기를 조금씩 잘라내 선술집이나 포장마차에 팔아 용돈 벌이를 했다고 한다. 한 부위에서 많이 떼어내면 티가 나기 때문에 여러 부위에서 고기를 떼어냈는데, 이것이 뒷고기에 온갖 부위가 섞여 있는 이유다.

 

 

그러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도축장 관리가 강화되며 고기를 빼돌리기 어려워졌고, 이때부터 부산물이어서 도축장에서 경매 없이 구매가 가능한 돼지머리를 뒷고기로 사용하게 됐다. 뒷고기는 통상 눈살, 볼살, 턱 밑 살, 혀살, 항정살 등 돼지머리에서 분리한 6~7가지 특수부위를 사용하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여러 부위가 뒤섞여 있어 고기의 모양이나 맛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뒷고기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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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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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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