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소함과 맛을 넘어 사랑을 전해요”

60계 치킨·유미카츠 배달업체, 지역아동센터와 후원 협약

 

방과 후 마을의 아동 청소년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향한 훈훈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60계 치킨 상록수점(대표 장덕운), 월미점(대표 이세훈)은 인근 드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광석)와 제일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변선희)와 후원 협약식을 갖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과 함께 향후 지속적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본오동 먹자골목에서 돈마부 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최강수 대표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

 

이어 6월 7일에는 돈까스 전문점인 유미카츠 월피점, 상록수 점장 이해나 대표는 인근 아가페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미녀), 밀알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윤하)와 후원 협약을 맺고 돈가스 후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을 맺은 치킨 가맹점 두 곳과 유미카츠 가맹점 두 곳은 모두 이해나 대표와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배달 업체는 호황이라고는 하지만 높은 임대료와 가맹점 수수료, 홍보비를 생각하면 만만치 않은 현실이지만 지역 사회와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큰 결정을 했다. 낮 장사를 위해 오전부터 가계 문을 열고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여 자신들이 파는 치킨을 먹는 것도 힘들만큼 열심히 살고 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의 엄마인 이해나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한 달에 한번이라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두 어려운 시기에 저희 역시 주민들이 찾아주시니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기회를 준 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김미녀 회장은 “1년 6개월 동안 코로나의 영향으로 센터는 방역과 아이들과의 전쟁입니다. 큰 결정을 내려주신 이해나 대표님에게 감사드리고 센터에 큰 힘과 응원이 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치

더보기
양문석 국회의원,‘사할린동포 2세대 영주귀국법’ 대표발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시갑)은 지난 5월 27일,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와 자녀를 영주귀국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사할린동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사할린동포법 개정으로 영주귀국 지원 대상이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사할린동포의 자녀가 모두 영주귀국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행법 따르면 사할린동포는 1945년 8월 15일까지 사할린에서 출생하였거나 이주한 한인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들 대다수는 고령으로 이미 사망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그 가족들은 사할린동포와 함께 귀국해야 하는 동반가족의 조건을 채우지 못하여 영주귀국 등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동반가족의 개념에 국내 영주를 목적으로 귀국하는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자녀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할린동포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가족들이 국내 영주귀국·정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문석 의원은 “사할린동포 문제는 이제 당사자뿐 아니라 그 후손들의 권리와 연결된 과제”라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오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